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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Taste400

[싱가포르 여행] 2일차(3) _ 보타닉 가든 Botanic Garden 싱가포르 여행의 첫번째 일정이었던 보타닉 가든 가기...우선 센트럴 쇼핑몰에 있는 클라키역에서 MRT를 타고 도비갓역으로 이동하여 버스를 탈 예정입니다. MRT는 Mass Rapid Transit의 약자로 우리나라 지하철과 똑같습니다. 택시비는 비싸지만 대중교통은 저렴한 편이어서 교통카드로 이용하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답니다.교통카드 사용법은 우리나라와 거의 비슷하구요... 버스의 경우 탈 때 단말기에 찍고 내릴 때 찍으면 됩니다.저는 친구가 싱가포르 교통카드를 몇장 줘서 거기에 충전만 해서 사용했어요... 우리 곰돌이가 지하철에 있는 교통카드에 금액을 충전하고 있습니다.가운데 카드를 얹는 곳이 있는데 여기에 카드를 넣고 현재 얼마가 있는지 확인 가능하며 원하는 금액만큼 충전 가능합니다. 클라키 역이에.. 2014. 9. 17.
[싱가포르 여행] 2일차(2) _ 스윗소텔 머천코트 호텔 swissotel merchant court 야쿤 카야토스트에서 아침을 먹은 뒤 스윗소텔 머천코트로 이동하였습니다.얼리체크인이 가능하면 미리 체크인을 하고 안되면 짐맡긴 뒤 이후 일정을 진행하려구요...이미 체크인한 일행과 같은 층으로 방을 달라고 했더니 같은 층은 얼리 체크인이 불가능하다고 해서 그냥 짐 맡겨놓고 오후에 같은 9층으로 체크인 하기로 하였습니다. 스윗소텔 머천코트는 위치적으로 클라키에 바로 근접해 있고 시내 중심지와 가까우며 교통편이 좋아 편리성으로 보면 최상의 위치에 있는 호텔이에요...클라키 MRT(지하철)과 바로 연계되어 있고 버스정류장하고도 가깝거든요... [스윗소텔 머천코트 호텔 swissotel merchant court] 스윗소텔은 세계 여러나라에 호텔이 있는 체인 호텔인데 아직 우리나라에는 없네요...싱가포르에는 스윗.. 2014. 9. 15.
[싱가포르 여행] 2일차(1) _ 야쿤 카야토스트 드디어 센트럴 쇼핑몰 1층에 있는 야쿤 카야 토스트에 도착했습니다.싱가폴에서의 첫식사인 셈이죠...여기에서 스웻소텔에 숙박한 일행과 만나 아침식사를 하였습니다. [야쿤 카야 토스트]카야 토스트는 싱가포르인들이 좋아하는 아침식사라고 합니다. 달콤한 밀크티인 테타릭이나 연유와 프림 듬뿍 들어간 커피와 함께 먹는데 1940년대 부터 시작한 야쿤 카야 토스트가 제일 유명한 카야토스트 집이에요...체인점들이 많고 맛차이가 없어 여행 다니다 눈에 띄는 집이 있으면 들어가 먹으면 됩니다. 먼저 제일 기본인 카야토스트 세트 메뉴를 시켰습니다.계란 반숙과 함께 카야쨈, 버터가 들어간 카야토스트, 그리고 커피가 나왔죠... 카야 토스트는 보시는 것처럼 바싹 구운 식빵 1쪽을 다시 한번 저며서 아주 얇게 만듭니다. 그리고 .. 2014. 9. 12.
[싱가포르 여행] 1일차(1) _ 인천 공항 출국 및 클라키 프래그랑스 호텔 도착 드디어 싱가포르로 출국합니다.출발하는 날 서울에 비가 너무 쏟아져서 차를 가지고 공항에 간뒤 장기 주차장에 파킹하기로 했답니다. 사람 수로 따지면 공항버스 비용 대비 장기 주차가 더 저렴하더라구요...어쨌든 우리 곰돌이도 회사로 와서 다같이 인천공항에 간 뒤 출국 수속을 마쳤습니다.인터넷으로 항공권을 예매했는데 출국 24시간 전에 다시 웹체크인인나 모바일 체크인 하면 전용창구를 이용하여 빨리 수속을 할 수 있답니다. 좀 일찍 면세점으로 들어가 일단 곰돌이의 배고픔을 버거킹에서 달래주고 약간의 쇼핑~비행기 탑승구쪽으로 가다가 곰돌이가 사탕에 필 꽂혔는지 사달라고 조릅니다. 시간이 좀 남아 매장에서 조금 구매했어요... 각종 사탕이 가득한 위니비니... 보기만해도 으~ 단맛이 확 느껴집니다. 곰돌이가 신중하.. 2014. 9. 11.
[싱가포르 여행] 여행준비(2) _ 일정짜기 싱가포르 여행의 비행기표 구매와 호텔예약을 한 뒤 회사일로 바빠 여행일정짜기를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는데...ㅎㅎ 마침 구세주가 나타나셨습니다. 싱가포르에서 살다온 친구녀석이 있는데 올 초에 싱가포르 관련 책을 냈더라구요...사실 갔다오는 날짜 빼고 온전히 여행할 수 있는 날이 고작 3일 밖에 되지 않아 맛집이나 꼭 가야할 만한 곳이나 알려 달라고 연락했는데 3일 일정을 너무나 디테일하게 짜서 보내 줬지 모에요... 호갱관광객 버전이 아닌 현지인들이 아는 맛집 위주와 3일의 짧은 여정에서 꼭 봤으면 하는 것만 추려 깨알 같이 보내준 일정이랍니다. 다만, 우리 곰돌이가 더위를 못참고 같이 간 직원들이 저질체력(?)임을 고려하지 않아 일정을 몇개 취소한 것이 아쉬울 따름이죠... 저 혼자 갔다면 거뜬히 다 보.. 2014. 9. 4.
[싱가포르 여행] 여행준비(1) _ 비행기표 구입 및 숙소 예약 올해 휴가는 어디로 가야할까 여기 저기 찾아보고 있었는데 이번 여름에 곰돌이 아빠가 2주간 싱가포르 출장을 가게 되셨답니다. 그래서 가운데 끼는 주말에 회사 직원들과 함께 싱가포르에 가기로 했어요... 뭐 워크샵을 빙자한 여행이었죠...ㅎㅎ 덕분에 울 곰돌이도 얹혀서 같이 가기로 하였답니다. [항공권예매]싱가포르 여행이 처음인지라 우선 비행기표와 호텔예약을 먼저 하는게 급선무였죠...비행기 표는 작년에 푸켓 갔을 때 처럼 대항항공에서 인터넷으로 구매하는 제일 저렴한 표를 예매했어요...어른의 경우 세금 및 유류할증료 모두 포함하여 708,800원에 예약하였습니다. 아쉽게도 우리 곰돌이가 올해부터는 어린이적용 요금의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되었기 때문에 곰돌이도 성인요금으로 예매완료. 8월 21일(목) 오후.. 2014. 9. 3.
빌딩 옥상의 미니농장 회사 옥상에 화단이 넓직하게 몇 개가 있는데...구획을 나누어 옥상 정원을 원하는 회사에 분양하였답니다.저희도 얼마 안되는 작은 평수의 한 구획을 분양받아서 이것 저것 조금씩 심어 보았어요...나름대로 주말 농장을 한 3년 했던지라 그래도 다른 회사 보다 쬐끔 낫습니다... ㅎㅎㅎ 분양 받은 구획 앞쪽에 나무상자로 미니정원을 만들어서 바질이랑 쌈배추랑 루꼴라 등 푸른잎 채소들 조금씩 심었습니다. 둥근 조선 호박... 노란 미니 토마토에요... 작년에 먹던 거에서 씨를 발라 말린 다음 올해 싹 틔워 심었는데 잘 자랍니다. 미니오이... 원래 피클용 오이로 한 뼘 정도 컸을 때 따 먹어야 하는데 잠깐 한눈 팔면 저렇게 미니오이스럽지 않게 자라 버린답니다. 그래도 맛은 정말 좋았어요... 옥수수 밑의 빈자리에.. 2014. 8. 13.
신선하고 향긋한 바질 페스토와 페투치니 파스타 회사 옥상 정원에 뿌려놨던 바질이 상추와 섞여서 잡초처럼 자라기에 폭염이 시작되기 전에 대거 수확하여 바질페스토를 만들었습니다. 페스토는 이탈리아 제노아에서 마들어졌던 전통 소스인데 '찧다', '부수다' 등에서 파생된 말이라고 하는군요... 미니 돌절구 같은 것에 바질, 마늘, 치즈, 올리브 오일, 잣 등을 넣고 갈아서 만드는데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 종류도 다양하고 또, 이태리에서는 매우 중요한 음식 중에 하나랍니다... 제노아에서는 페스토의 전통레시피와 품질을 보호하기 위해 페스토 협회도 설립하고 페스토 만드는 세계 참피온쉽대회도 개최하고 있습니다. 회사 옥상에 바질과 상추와 루콜라, 기타 등등 채소들이 마구 섞여서 자라고 있네요...바질만 골라 줄기채 수확했습니다. 그럼 이제 바질페스토를 만들어 볼까.. 2014. 8. 1.
궁중병과연구원 한과전문 24회차 _ 변형 엿강정 흑미미수 오늘은 드디어 한과전문과정의 24번째 마지막 수강일입니다...3개월이 후딱 지나가 버렸네요... 마지막으로 진행된 수업은 변형 엿강정 - 엿강정의 응용편이죠...그리고 첫 강의 때 쇠머리찰떡과 함께 마시라고 주셨던 흑미미수 입니다.흑미미수로 강의의 시작과 끝을 마무리 하네요... ㅋㅋ 엿강정을 만들기 위한 각종 견과류와 건과일들 입니다. 우리 조에서 만든 검은깨강정... 푸른콩 다식 반죽을 겹으로 깔아 롤처럼 말아 주었습니다만...역시나 이번에도 시간과 시럽조절에 실패하여 다 깨져서 너덜너덜 합니다.깨강정은 매번 실패해서 결국 나중에 집에서 혼자 실습해 봤는데 그게 시험에 떡 출제 됬다는...ㅋㅋ 이렇게 매번 못만들지 않았다면 따로 만들어보지 않았을거에요...ㅋ 흰깨강정과 넛트강정 졸업생 모임인 동현재에.. 2014. 7. 25.
궁중병과연구원 한과전문 23회차 _ 조청 엿 특강 오늘은 조청만들기와 엿 만들기 특강이 있는 날이었습니다.엿은 엿기름과 곡물(쌀, 옥수수, 수수, 보리 , 고구마 등등) 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데...묽은 엿은 조청, 더 오래 조려서 굳힌 것은 갱엿, 갱엿이 굳기 전에 여러차례 잡아 늘인 것은 흰엿(백당)이라고 합니다.어렸을 때 갱엿과 흰엿 먹던 기억이 납니다. 요새는 엿을 잘 안먹지만요... ^^ 엿 특강 선생님이세요... 엿기름으로 삭힌 밥물을 졸이는 중... 보이는 것처럼 뭉쳐지며 떨어지면 조청이 된 상태이고... 끓는 거품이 보이는 것처럼 하나로 크게 부풀어지면 엿이 완성된 것이랍니다. 엿에 부재료들을 넣어 더 맛있는 엿을 만들었어요... 볶은 잡곡과 견과류를 섞어 콩가루 위에 부은 다음 식혀서 엿을 완성합니다. 완전히 식기 전에 가위로 잘라 .. 2014. 7. 25.
궁중병과연구원 한과전문 22회차 _ 응용매작과 호두강정 한과 중에 제일 좋아하는 매작과... 매엽과라고도 하죠...오늘은 매작과의 변형버전으로 당을 묻히지 않고 멸치, 새우, 김을 넣어 고소하게 만드는 방법으로 만들었습니다.파스타 만드는 기계로 얇게 밀어 바삭하고 고소하게 만드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종민선생님께서 설명 열심히 해주시고 계십니다. 다들 성격 너무 좋으시고 친절하신 선생님들이세요... ^^ 오늘 준비된 재료... 보리새우와 마른멸치, 김을 넣어 만듭니다.호두 강정은 뜨거운 물에 불려 쓴맛을 빼고 껍질을 모두 하나하나 벗겼답니다. 매작과 만들기 삼매경... 새우, 멸치, 김을 넣어 반죽한뒤 모양틀로 찍었어요... 모양반죽을 튀겨서 기름 빼는 중... 호두 강정은 만드는 과정을 찍지 못했네요...다음은 선생님들께서 만드신 작품입니다...*하기 사진들.. 2014. 7. 22.
궁중병과연구원 한과전문 21회차 _ 고임특강 오늘은 고임 특강이 있는 날입니다.고임은 차례나 제사 또는 잔치 할때 음식을 높게 고이는 것을 말하지요...가장 경사스럽고 화려한 상차림으로 조선시대에는 민가에서 가정의례 규범의 상징적인 표상의 하나라고 합니다.고임에 대해 딱히 배울 곳이 없는데 좋은 기회였습니다. 고임상 특강 선생님... 거의 말씀없이 행동으로 보여주시는 행동파(?)~ 한지로 싼 접시에 고임을 시작합니다. 고임 실습하라고 나눠 주신 색사탕입니다. 색이 엄청나게 촌스럽고 진해서 깜짝 놀랬다는...ㅋㅋ 지금부터 선생님 말씀에 따라 하나씩 쌓아 보겠습니다. 색상별로 구분해서 쌓아가면 아래와 같은 모양이 됩니다.(나 너무 잘하는 듯...ㅋㅋ) 옆모습 고임상에 과일 놓는 것도 알려 주셨는데... 수박 카빙하는 것도 보여주셨습니다. 선생님께서 쌓.. 2014. 7. 21.
예가체프 내추럴 Yirgacheffe Natural 어제 친구로부터 커피 선물을 받았습니다. 너무 맛이 좋아서 커피 좋아하는 저에게 보내준다고 다섯 종류나 택배로 보내 왔네요...천안의 안서동에 있는 '언덕위 커피나무'라는 로스터리까페에서 구매했다는군요... 탄자니아피베리, 블루마운틴, 케냐AA+, 과테말라 안티구아, 예가체프 내추럴 등 모두 다섯 종의 원두였습니다.다 너무 좋은 커피원두여서 무한행복해지네요~ ^^ 예가체프 내추럴...커피체리를 가공하는 방법에 크게 두가지가 있는데 워시드(WASHED)가공법과 내추럴(NATURAL)가공법 있습니다. 깊이 파고들자면 여러가지 복잡한 단계가 있지만 간단하게 말해서...워시드가공법은 물을 이용하여 부드럽고 은은한 풍미가 있는 고품질의 생두를 얻는 방법이고 내추럴가공법은 자연 건조하여 깊은 풍미와 바디감이 있는 .. 2014. 7. 17.
궁중병과연구원 한과전문 20회차 _ 산자 제호탕 산자는 유과 또는 강정이라고 하며 찹쌀을 물에 오래 담가 골마지가 끼도록 삭혀서 씻은 후 빻아, 술과 날콩물을 넣어 반죽하여 쪄낸 떡을 꽈리가 일도록 오래 치대어서 얇게 반대기를 지어 용도에 맞게 썰고 말려서 바탕을 만듭니다. 이 말린 강정 바탕을 낮은 온도의 기름에 넣어 일구어서 꿀물에 담갔다 건진 다음 고물을 묻힌 것을 말하는데 그야말로 손이 엄청 가고 과정도 복잡한 한과랍니다. 하지만 만들어 놓으면 자꾸만 손이 가는 대표적인 한과지요... 선생님들께서 미리 준비해 주신 산자와 손가락 강정 바탕... 튀밥은 어래미에 내려 겉에 묻힐 고물을 만들어 놨습니다. 빙사과 용으로 튀긴 산자바탕입니다. 이렇게 부풀어 올라야 한다는군요... 강정과 산자 바탕 튀김... 약간의 기술을 요한답니다. 선생님들께서 만들.. 2014. 7. 16.
궁중병과연구원 한과전문 19회차 _ 양갱 모과차 양갱은 실제로 한과로 취급되지 않기도 하지만 지역에 따라 양걍법은 나름대로 한과로 정착되어 있다고 합니다.우리나라의 궁중내의원에서 만들었던 전약이 바로 이에 속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는군요... 양갱을 만들기 위해 먼저 팥앙금을 만듭니다.팥을 삶아 체에 내리고 앙금을 만들어 소금과 설탕 물엿을 넣어 윤기나게 조려 줍니다. 양갱에 들어가는 한천의 원재료에요... 용기에 물을 발라 팥앙금과 한천을 넣고 끓인 것을 넣어 굳혀 줍니다. 조린 밤을 넣어 굳힌 뒤 예쁘게 썰어 놓습니다.*하기 사진들은 궁중병과연구원의 선생님들 작품을 촬영한 것이기 때문에 무단도용하시면 안됩니다. 많이 달지 않고 식감이 좋은 양갱이에요... 파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지요...^^ 양갱과 함께 준비한 것은 모과차입니다.모과는 예로부터 .. 2014. 7. 14.
궁중병과연구원 한과전문 18회차 _ 정과 식물의 뿌리나 열매를 꿀이나 엿에 쫄깃쫄깃하고 윤이나게 조린 과자를 정과(正果) 또는 전과(前果)라고 합니다.재료로는 유자, 모과, 생강, 도라지, 연근, 인삼, 동아, 복분자, 두충, 박고지, 무등 다양하게 쓰입니다.오늘 실습한 재료는 인삼, 통도라지, 더덕입니다. 이미 선생님들께서 재료를 잘 다음어 주셔서 인삼만 조금 더 손질하면 됬었답니다. 오늘의 강의는 특별히 정과의 달인(?) 이신 선배 수강 선생님께서 오셔서 진행해 주셨어요... 3가지 재료를 모두 한번씩 미리 삶아 놓습니다. 물엿, 설탕, 꿀을 비율에 맞춰 삶아 놓은 재료를 넣고 천천히 조려 줍니다.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오늘은 선생님께서 미리 준비해 오신 인삼 정과와 더덕 정과를 맛보았습니다.하던 것은 모두 싸가지고 집에가서 완성.. 2014. 7. 14.
궁중병과연구원 한과전문 17회차 _ 응용매작과 타래과 오늘은 매작과를 응용해서 여러가지 예쁜 모양으로 만드는 것이었습니다.응용매작과와 타래과.... 색상을 내기 위해 감가루, 백년초가루, 뽕잎가루, 호박가루 등을 사용합니다. 우리 조 손모델님께서 매작과에 삼선 긋는 중입니다. 마르지 않게 비닐을 덮어 놓으며 만들어 줍니다. 튀겨서 기름빼기... 그리고 집청... 다음은 선생님들께서 만드신 응용매작과와 책면입니다.*하기 사진들은 궁중병과연구원의 선생님들 작품을 촬영한 것이기 때문에 무단도용하시면 안됩니다. 창면 또는 책면이라고 하는데 동부녹말로 면을 만들어 오미자국에 띄워 먹는 음청류입니다. 너무 예쁜 응용 매작과들... 색상별로 여러장을 겹쳐서 겹친면을 잘라 만들 스트라이프형 매작과... 꽃모양으로 만든 차수과 입니다. 실처럼 묶은 타래과... 만두모양 같.. 2014. 7. 3.
궁중병과연구원 한과전문 16회차 _ 다식 밤초 대추초 봉수탕 오늘은 고임상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다식과 밤초, 대추초... 그리고 봉수탕이 주제입니다.다식은 송화가루로 만드는 송화다식, 녹말가루로 만드는 녹말다식, 설기떡을 말려서 만드는 쌀다식 3종류에요....먼저 재료들... 쌀다식은 보이는 바와 같이 흰색 노란색 분홍색 연두색의 4가지 색을 준비합니다. 밤초 재료... 밤을 모양 예쁘게 다듬어 가면 껍질을 깝니다. 봉수탕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호두껍질 까는 중...ㅋㅋ 밤과 대추를 원형그대로 유지하면서 당에 조린 것을 초라고 하는데 밤초와 대추초 입니다. 봉수탕 만들기...잣과 호두를 가루로 만들어 꿀에 섞은 다음 물에 타 마시는 음청류입니다.독이 없고 머리가 검어지며 강장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선생님들께서 만드신 대추초 밤초, 다식, 봉수탕...*하기 사.. 2014. 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