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sty Kitchen/소스, 잼, 피클9 상큼한 베리베리잼 끝에 베리가 붙는 과일류들은 항산화 성분과 노화방지 효과가 탁월해서 건강식으로 많이 먹는 과일이에요.제일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이 딸기이고 그 외에 복분자나 슈퍼복분자라 불리우는 블랙베리... 그리고 크랜베리, 블루베리 등등이 있지요. 얼마 전에 양재동 하나로 마트에 갔더니 국내산 복분자와 블랙베리가 있어서 잼을 만들려고 사왔답니다.잼을 응고 시키는 펙틴가루를 첨가해서 만들면 설탕을 덜 넣고 오래 끓이지 않기 때문에 과일 본연의 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잼이 완성 됩니다. [재료]냉동복분자 1Kg블랙베리 500g설탕 750g펙틴가루 30g 먼저 산딸기 1Kg과 블랙베리 500g, 설탕 50g을 남기고 700g을 넣어 잘 섞은 뒤 하룻밤 재워 둡니다. 이렇게 하면 설탕을 덜 넣어도 과즙이 충분히 나오고 .. 2019. 4. 1. 눈도 입도 즐거운 파프리카 오이피클 간만에 오이피클을 만들까 했는데, 오이만 가지고 만들기는 좀 심심해서 파프리카도 한봉 사왔습니다.파프리카를 오이와 비슷한 사이즈로 원형틀로 찍어서 만들어 봤답니다.피클물은 물2: 식초1: 설탕1 의 비율로 항상 만들었는데 이번에는 설탕량을 좀 줄였습니다. [재료]오이 6개파프리카 4개페퍼후레이크 2T딜 4줄기 *피클절임물물 2000ml식초 1000ml설탕 800g소금 2T피클스파클링 4T월계수잎 8장 먼저 오이와 파프리카는 베이킹소다를 뿌려 박박 문질러 씻어 놓습니다.오이는 썰기 전에 포크로 겉면을 돌아가면서 긁어 오이향이 나도록 합니다. 7~8mm두께로 오이를 썰어 주세요. 포크로 겉면을 긁어서 사진처럼 모양이 생겼습니다. 파프리카는 씨를 제거하고 넓게 펴서 오이와 비슷한 사이즈의 원형틀로 찍어 줍니다.. 2019. 2. 25. 중독성 있는 매운맛, 할라피뇨 오이피클 얼마 전에 가락시장에 허브 사러 갔다가 마트에서는 보지 못한 고추가 있기에 자세히 봤더니 할라피뇨더라구요.피클이나 담아볼까하고 다대기 오이와 함께 한무더기 사왔습니다.피클은 야채 잘 손질하고 피클물 만들어서 부어놓기만 하면 되니 특별히 어려울 건 없지요~ ^^ [재료]할라피뇨 800g오이 7개*피클절임 물물 1000ml식초 500ml설탕 500ml소금 1큰술피클링스파이스 2큰술월계수 잎 3장 오이와 고추는 깨끗이 씻어 놓습니다. 오이를 썰기 전에 포크로 겉껍질 부분을 돌려가면서 한번씩 긁어 주세요.이렇게 하면 오이향도 많이 나고 통으로 썰어 놓을 거라서 모양도 예쁘거든요. 할라피뇨 고추는 포크로 찍어 피클물이 안까지 들어가도록 합니다. 피클물 만들기...분량의 재료를 넣고 끓여 주세요... 물2 식초 1.. 2017. 11. 6. 무화과 배 잼 연휴의 마지막날...마트에 장보러 갔는데 알뜰 상품코너에 과일과 야채들이 꽤 많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아마도 연휴 전에 미처 팔리지 못한 아이들이 더운 날씨에 싱싱함을 잃어 알뜰상품 코너에 밀려 나온 듯 합니다. 언젠가 TV에서 다큐를 본적이 있는데 최소한의 돈을 가지고 한달동안 생활하는 내용이었어요... 그들은 유통기한이 이미 지났거나 임박한 식자재를 마트에서 아주 저렴하게 구매하거나 공짜로 가져오는 방법으로 식자재를 조달하였습니다. 그런데 이과정을 통해 알게된 정말 놀라운 점은 엄청난 양의 멀쩡한 식자재들이 유통기한의 가이드에 걸려 버려지고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그 하나의 상품이 만들어지기 위해 투입된 시간과 노력과 경제적인 가치가 무의미하게 사라지는 것이었죠...뿐만 아니라 그것들을 보관하고.. 2016. 9. 20. 아보카도로 만드는 상큼한 과카몰레 소스 멕시칸레스토랑이나 타코 집에 가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소스가 과카몰레(Guacamole) 또는 구아카몰 소스 입니다. Guaca가 멕시코에서는 아보카도를 뜻하는 Aguacate에서 유래했고 Mole는 멕시코 원주민어로 소스를 뜻한다고 하니 아보카도로 만든 소스겠죠... 아보카도를 사서 가장 많이 해먹는게 이 과카몰레이구요... 잘 익은 아이를 썰어서 와사비 간장에 회처럼 찍어먹기도 합니다.과카몰레는 나쵸칩을 먹을 때 필수로 있어야 할 소스이고 또, 샌드위치나 샐러드에 섞어 먹기도 한답니다.저는 청량고추와 고수를 듬뿍 넣어 자극적인 맛이 작렬(?)하게 해서 먹는걸 좋아해요~ ^^ [재료]잘익은 아보카도 2개토마토 2개양파 1/2개라임 1개청량고추 2개붉은고추 1개고수 1줄기소금후추요거트(선택사항) 아보카.. 2015. 10. 5. 김치처럼 먹을 수 있는 오이 총각무 피클 회사 끝나고 가끔 동네 마트에 들르는데요...총각무를 깔끔하게 다듬어서 끝에 줄기가 조금 달려 있는채로 팔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좀 시간이 지난 상품이라 다듬어 파는 것 같았어요. 뭐 어쨌든 상태 나쁘지 않고 깨끗이 다듬어져 있으니 시간없는 저는 땡큐였죠...언넝 득템하여 집에 돌아와 김치 대신 피클을 담아보았답니다.전에 어디 파스타 집에서 먹었던 총각무 피클이 맛있었던 기억이 있었거든요... [재료]총각무 1단오이 2개 *피클절임 물물 1000ml식초 500ml설탕 500ml소금 1큰술피클링스파이스 2큰술월계수 잎 3장 깔끔하게 다듬어져 있어서 줄기와 무가 붙어 있는 부분만 칼로 조금 더 깎아 주고 깨끗이 씻어 놓았습니다. 다시마 팩에 피클링 스파이스를 넣고 분량의 피클절임물 재료를 넣어 끓여 줍니다... 2015. 8. 17. 아삭아삭 참외피클 요즘 나오는 참외는 아직 주먹만한 애기 참외에요... 노랗고 조그마한게 병아리 같이 귀엽네요...ㅋㅋ껍질이 얇아서 껍질째 피클을 담아보려 합니다. 사실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참외를 그다지 좋아하기 않기 때문에 잘 사지 않는데... 피클로 만들어 먹으니 반찬도 되고 입맛도 돋우워 줍니다. [재료] 1500ml 병1개, 900ml병 2개 분량참외 작은것 10개취청오이 2개무1/2 *피클절임 물물 1000ml식초 500ml설탕 500ml소금 1큰술피클링스파이스 2큰술월계수 잎 3장 먼저 참외와 오이, 무를 깨끗이 씻어 놓습니다. 참외만 담으면 심심하니까 오이와 무를 같이 넣어 색을 좀 맞춰 주구요...참외와 오이는 껍질째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박박 문질러 씻었습니다. 피클 절임물은 분량의 재료를 모두 넣고 팔팔.. 2015. 6. 17. 신선하고 향긋한 바질 페스토와 페투치니 파스타 회사 옥상 정원에 뿌려놨던 바질이 상추와 섞여서 잡초처럼 자라기에 폭염이 시작되기 전에 대거 수확하여 바질페스토를 만들었습니다. 페스토는 이탈리아 제노아에서 마들어졌던 전통 소스인데 '찧다', '부수다' 등에서 파생된 말이라고 하는군요... 미니 돌절구 같은 것에 바질, 마늘, 치즈, 올리브 오일, 잣 등을 넣고 갈아서 만드는데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 종류도 다양하고 또, 이태리에서는 매우 중요한 음식 중에 하나랍니다... 제노아에서는 페스토의 전통레시피와 품질을 보호하기 위해 페스토 협회도 설립하고 페스토 만드는 세계 참피온쉽대회도 개최하고 있습니다. 회사 옥상에 바질과 상추와 루콜라, 기타 등등 채소들이 마구 섞여서 자라고 있네요...바질만 골라 줄기채 수확했습니다. 그럼 이제 바질페스토를 만들어 볼까.. 2014. 8. 1. 홈메이드 케찹과 웨지감자 냉장고에 토마토를 사다 놓은 것을 깜빡 했는데 반찬 꺼내다 구석에 쳐박혀 있는 녀석들을 발견했습니다. 하나는 언제 먹었는지 잘 생각이 안나고 5개가 시들시들하니 인상쓰고 있더군요... 쥬스를 만들까 하다가 너무 많아서 홈메이드 케찹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케찹을 만들면 먼가 찍어 먹어야 할 것 같아서 지난 여름 캐온 감자로 덩달아 웨지감자도 만들었구요... ^^ 먼저 케찹 만들기... 토마토 다섯개와 양파 하나 를 준비하고... 토마토는 씨를 제거하여 썰어 놓습니다. 같이 끓여 채로 거르기도 하는데 저는 그게 더 번거롭네요... 양파 썰은 것과 마늘을 넣고 ... 식초 1Cup 설탕 1/4 Cup을 넣어 줍니다... 설탕의 양은 조절하셔도 되요... 그리고 토마토 페이스트를 넣어 줍니다. 뒤적여서 끓여줍니.. 2012. 9.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