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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y Kitchen/별미, 일품요리40

겉은 바삭 속은 쫄깃한 김치전 비오는 월요일...부침개를 부르는 날씨죠... ㅎㅎ주말에 김장도 했겠다 묵은지 대방출을 위해 김치전 부쳐 봅니다.김치만 있으면 쉽게 만들 수 있는 음식이라 뭐 레시피가 있겠냐 싶지만은...반죽의 농도라든지... 김치의 상태와 양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식감과 맛을 좌우합니다. [재료]부침가루 200g옥수수전분 200g찬물 600ml김치 1/4포기참치캔 또는 오징어나 새우살식용유 먼저 김치전의 반죽이에요부침가루와 옥수수전분을 반반 섞어서 만드는데...옥수수전분을 반 섞어주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부침반죽이 됩니다. 감자전분이나 고구마 전분은 붙어서 옥수수전분을 주로 사용합니다. 맛도 훨씬 고소하죠. 찬물에 개서 덩어리 지지 않게 체에 한번 걸러주면 매끈한 반죽이 완성됩니다.이때 중요한건~!가루와 물.. 2018. 12. 4.
냉파~ 버섯숙주부추전 주말에 이른바 냉파(냉장고파먹기)를 하려고 만든 버섯숙주부추전입니다.냉장고 안의 자투리 야채들은 모아서 전부쳐 먹으면 딱이죠... ㅎㅎ 게다가 잔뜩 흐리고 비와서 날씨까지 전을 불러줬지 뭐에요... [재료]새송이버섯 2개숙주 1봉부추 1/2단홍고추 1개소금 1~2t옥수수전분 2T부침가루 2T물 180ml 버섯은 1cm 길이로 잘게 채쳐 썰어 놓고 부추도 깨끗이 씻어 같은 길이로 썰어 놓습니다.숙주는 손질해 씻어서 너무 길면 중간중간 썰어줍니다.홍고추는 다져 주세요~재료가 준비 다 되면 소금을 먼저 뿌려 간이 배게 잠시 재워 줍니다. 30분 정도 놔두면 소금에 절여져 물기가 생기는데 이때 옥수수 전분을 넣고 재료들에 골고루 묻혀 줍니다.그리고 여기에 부침가루와 물을 넣고 잘 섞어 반죽을 만들어줘요. 재료들.. 2018. 3. 5.
탱글탱글 씹히는 새우 명란 파전 쪽파 한단에 쓰고 남은 아이들이 있어서 오늘은 파전을 부쳐볼까 합니다.냉동새우와 명란젓을 넣고 만들거에요.새우명란파전~ 명란젓을 넣기 때문에 짭쪼름하고 고소합니다. [재료]쪽파 반단냉동새우 10개명란젓 2줄달걀 5개크러쉬드 페퍼 1T (또는 청량고추 2개)옥수수전분 2T부침가루 2T소금 1/4t 먼저 쪽파는 깨끗이 씻어 1cm 정도 길이로 짧게 썰어둡니다. 썰은 쪽파에 소금을 뿌려 숨을 죽이고 전분과 부침가루를 넣어 잘 섞어 주세요. 새우는 씻어서 꼬리 껍질을 떼고 적당한 크기로 썰어 넣습니다. 코스트코에서 파는 크러쉬드 레드페퍼를 한큰술 넣어주는데 없으면 청량고추를 다져 넣으면 됩니다.크러쉬드 레드페퍼는 고추씨와 마른고추를 굵게 다져 놓은 것이에요. 매운 맛도 나고 붉은색으로 포인트 주고 싶을 때 가끔.. 2018. 1. 30.
아보카도의 식감을 그대로~ 클래식 과카몰리 마트에 가면 항상 아보카도 앞에서 살까말까 잠시 망설입니다.개인적으로 아보카도를 워낙 좋아하지만, 오래 보관이 안되는 식품이라 구입하고 숙성시키다보면 깜빡 잊어 먹기도 하고 숙성된 아이들을 구매하면 사람들이 만져봐서 그런지 멍들어 있는 것들이 종종 있기도 하고 그래요~아보카도는 당장 먹는게 아니면 짙은 초록색을 띄는 것으로 단단한 것을 구매합니다. 될 수 있으면 투명 상자에 들어 있거나 안쪽에 있는 것을 구매하는 것이 요령이에요... 사람들이 익었는지 안익었는지 알아보려고 표면을 눌러 보는데 그러면 아보카도가 멍들거든요...표면이 갈색기가 돌면서 어두워지면서 숙성이 되는데 이때 만져보면 단단하지 않고 살짝 말랑해집니다. 그렇다고 제발 파는 제품을 이리저리 꾹꾹 눌러보지 말고 꼭지 부분만 슬쩍 만져보면 알.. 2018. 1. 23.
제사음식 재활용 _ 팔각을 넣어 만드는 챠슈 제사음식 재활용 두번째 편입니다.제사상에 올라가는 수육은 각종 전들에 밀려 냉장고 한구석에서 천대 받다가 그냥 잘라서 구워 먹거나 시간이 너무 지나 쓰레기통으로 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죠...그래서 이번에는 꼭 잘먹겠다고 다짐하고서 인터넷 뒤져 차슈를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차슈는 차사오라고도 하는데 돼지고기 등심이나 삼겹살을 양념에 재워 통째로 조리하는 것을 말합니다.차슈는 광동어 발음인데 차(叉); 갈고리에 꿰다, 샤오(燒); 불에 굽다 라는 뜻이랍니다.양념은 간장베이스에 팔각과 향신채를 넣어 만들어요. 일본의 라멘 고명으로 올라가는 차슈라멘은 우리에게도 익숙한 음식입니다. [재료]통삼겹 1000g (저는 제사수육으로 대체)쪽파 다진것 / 통깨*조림장 재료물 4Cup간장 1/2Cup맛술 1Cup올리.. 2017. 11. 28.
제사음식 재활용 _ 매콤한 마파덮밥 지난주말에 시할머님 제사여서 시댁에 다녀왔습니다.일년에 제사 5번, 차례 2번으로 좀 많은 편이어서 제사음식으로 차리는 음식들이 별로 인기가 없답니다... ㅎㅎ그래서 요새는 제사 음식을 한번 더 조리해서 '재활용'버전으로 만들어 보는데요... 의외로 우리집 남자들 반응이 좋네요~전과 나물을 가지고 마파덮밥을 만들었어요. 시판하는 마파두부 소스를 활용해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재료] 3인분두부전 1개, 표고버섯전 4개, 오징어전 1개, 동그랑땡 2개삼색나물- 시금치, 고사리, 숙주나물시판용 마파두부소스 1봉달걀 4개쪽파 3줄기현미밥 3공기 두부전은 사방 1cm 정도로 깍뚝썰기 하고, 표고버섯은 고기소 넣은 것을 분리하여 납작하게 채썰어 줍니다. 저희집 제사에는 오징어를 펴서 통으로 전을 부쳐 올리.. 2017. 11. 27.
야채 듬뿍~ 소고기 짜장볶음 야채를 잘 안먹는 우리집 곰돌이를 위해 제가 만들곤 했던 음식이 카레, 짜장과 채소전이었는데요...이제는 제법 컸다고 입맛도 어른 입맛으로 많이 바뀐 것 같아요. 쌈도 잘 싸먹고 나물도 잘 먹는답니다. 요새 시험보느라 나름 바쁜, 다큰 곰돌이를 위해 간만에 짜장 볶음 한번 만들어 봅니다.춘장을 사용하지 않고 시판하는 인스턴트 짜장가루를 이용해서 소고기와 채소를 바특하게 볶아주는 거에요...채소는 냉장고에 있는 기본 재료 사용~ [재료]인스턴트 짜장가루 1봉감자 2개양파 큰것 1개당근 1/2개소고기 갈은 것 500g소금 후추 약간통깨 1T물 1/2 Cup식용유 요즘 인스턴트 짜장 가루가 잘나와서 춘장 쓰지 않아도 맛있더라구요... 감자, 양파, 당근은 사방 7~8mm 두께로 썰어 놓습니다.모두 사이즈를 비.. 2017. 11. 13.
싱싱한 대굴로 만든 굴전 굴제철의 시기가 왔죠...살이 통통하게 올라 아무것도 안찍고 그냥 생으로 먹어도 너무나 향긋하고 맛있습니다.오동통한 대굴 한봉을 사와 반은 초고추장에 찍어 먹고 반은 굴전을 부쳤습니다.굴전은 소금간 하지 말고 찍어먹는 초간장 소스장을 만들어서 먹으면 더 맜있어요. [재료]굴 250g밀가루 40g달걀 2개청량고추 1개 * 초간장 소스간장 1/2tT맛술 1T와인비네거 1T (또는 현미식초)물 2T볶은 깨 1t 먼저 전을 부치기 전에 초간장 소스부터 만들어 놓습니다.분량의 초간장 소스 재료들을 섞어주면 되는데 와인비네거가 없다면 대신 현미식초나 사과식초를 사용하면 되요...와인비네거를 사용하면 약간 과일향이 도는 소스가 됩니다. 통깨를 마지막에 손으로 비벼 부숴뜨려 넣으면 고소함이 더합니다. 봉지굴은 소금물로.. 2017. 11. 8.
고소한 들기름으로 구운 파채 군만두 요즘 마트에서 파는 냉동만두의 퀄리티가 웬만한 만두집 수준이라 쉽게 맛있는 만두를 먹을 수 있습니다.만두 속이 탱글탱글 살아있고 모양도 어찌나 예쁜지... 냉동만두를 먹을 때 보통 굽거나 찌는 방법으로 먹는데 여기에 간단하게 파채를 만들어 곁들여 먹으니 색다른 맛이에요~파채를 만들 때 너무 강한 양념을 하지 말고 파의 싱싱함을 잘 살려서 만드는게 포인트랍니다~ ^^ [재료]냉동만두 10개식용유 1T들기름 1T파 2줄기들기름 1t고추가루 1t올리고당 1t통깨 1t소금 1/4 t 먼저 만두를 잘 구워야겠죠...군만두를 만드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굽다가 물을 조금 넣고 뚜껑을 덮으면 밑면은 바삭하고 위는 쫄깃한 만두가 되죠...저는 바삭한 만두피를 좋아해서 뚜껑없이 만두의 3면을 골고루 기름에 잘 지져주.. 2017. 7. 28.
쉽게 만드는 요리, 감바스 알 아히요 너무 더운 날씨에 불 앞에서 음식 하기도 싫어지는 한여름이에요... ㅠㅠ저녁에 남편과 맥주 한잔 할까 해서 빨리 만들 수 있는 감바스 만들어 봅니다. 만들기가 의외로 간단해서 요새 인기 있는 캠핑요리라고 하던데 만들어 놓고 보면 손님 접대용으로도 손색 없을 듯 합니다. [재료]칵테일 두절 새우 중자 300g관자 200g마늘 80g버진 엑스트라 올리브유 300ml베트남 매운고추 10개소금, 후추 약간파슬리 1t파스타(피페리가테) 1인분 먼저 마늘을 편썰어서 준비합니다. 마늘이 많이 들어가야 올리브유에 마늘향이 배어 맛있습니다~ 관자도 두꺼우면 한번 저며서 일정 두께로 준비해 두고요~ 새우는 코스트코에서 구매한 칵테일용 두절 냉동새우를 이용했는데 등부분까지 손질되어 있어서 편합니다.너무 작은 새우는 만들고 .. 2017. 7. 27.
일본 스타일 베이크드빈 토마토 카레 올 초, 제주도에 여행갔을 때 퓨전레스토랑에서 일본스타일 카레를 먹었어요. 토마토 베이스에 베이크드 빈이 들어간 카레였는데 매콤하고 맛있었답니다.다시 먹고 싶은데 제주도까지 갈 수는 없으니 맛의 기억을 더듬어 토마토와 베이크드 빈 통조림으로 카레를 만들어 볼까 합니다. 카레 베이스 자체는 양파를 오래 볶아 깊은 맛을 내고 토마토를 갈아 넣을 거에요~ [재료] 6인분감자 1개양파 2개마늘 10개소고기 갈은 것 300g (참기름 1T, 다진마늘 1t, 후추 약간, 진간장 1t)토마토통조림 1개(또는 생토마토 2~3개)베이크드빈 통조림 1개생크림 200ml고체 카레 4조각물 1000ml 양파를 오래 볶아 카라멜라이즈하여 쓸 거라 양파 양이 좀 많아요.감자는 카레의 농도를 걸쭉하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요새 토.. 2017. 7. 24.
한끼 식사로 든든한 스크램블 햄 샌드위치 통통했던 우리 곰돌이가 어느새 쑥 자라 늘씬한 청소년이 되어 곰돌이라 부르기도 무색합니다... ㅎㅎ뭐 공부를 신통하게 잘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 더위에 학교다니랴 학원다니랴 무거운 가방메고 땀흘리면 다니는 걸 보면 안쓰러운 생각도 들어요. 학교에서 오자마자 학원에 가기 때문에 뭐라도 먹여 보내야 해서 가끔 베이컨 스크램블과 햄을 넣은 샌드위치를 만들어줍니다. 오늘은 주말이라 바로 만들어서 브런치로 먹었어요. [재료]식빵 4쪽달걀 3개베이컨 2줄양파 1/4개양상추 2장샌드위치용 햄 4장슬라이스치즈 3장버터 1T *머스타드 메이플 소스마요네즈 2T홀그레인 머스타드(씨겨자소스) 1T메이플시럽 1T 먼저 달걀 3개를 잘 풀어 놓습니다. 그리고 베이컨을 키친타울깔고 전자레인지에 돌려 잘게 다지거나...코스트코에서.. 2017. 7. 16.
야채 먹이기 꼼수, 감자야채전 어렸을 때 야채를 잘먹는 아이는 참 드물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곰돌이도 나름 교과서 이유식 시켰지만 지금 야채 안좋아하는 걸 보니 어쩔 수 없나봐요... 저도 어렸을 때 야채를 잘먹었던 기억은 없답니다. ㅎ~ 사실 지금도 파닭 먹을 때 빼고 파는 잘 안먹어요...그래서 곰돌이에게 야채를 잘 먹이기 위해 가끔씩 하는 꼼수 요리가 몇개 있는데요... 주로 카레나 볶음밥, 그리고 야채전입니다.샐러드나 다른 음식의 부재료로 들어간 야채들은 안먹어도 이렇게 해주면 잘 먹거든요...밀가루 없이 부치는 야채전이랍니다. [재료]당근 1개애호박 1개양파 1개감자 1개소금 2작은술감자녹말가루 1컵 먼저 야채들을 너무 길지 않게 3cm 정도의 길이로 채썰어 줍니다. 이보다 더 짧아도 괜찮아요... 애호박은 돌려썰기 해서 .. 2015. 11. 2.
부드럽고 영양만점 아롱사태찜 소고기는 많은 부위로 나눌 수 있는데 그 중에 아롱사태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장조림이나 국거리용으로 많이 쓰는 사태 중의 한 부분인데 뭉치사태의 가운데에 알배듯이 한덩어리 들어 있는 것이 아롱사태래요... 사태보다 이 아롱사태로 장조림 하는 것이 더 쫀득거리고 맛이 있는데 오늘은 아롱사태로 찜을 해보렵니다.힘줄이 고기 사이사이에 있어서 은근한 불에 오랫동안 조리하면 쫀득거리며 아주 부드러운 식감이 되거든요~ [재료]아롱사태 1.5kg양파 1개다시마파뿌리통마늘밤 10개고구마 1개단호박 1/2개당근 1개메추리알 10개마른 홀고추통깨참기름 *양념장배 1개양파 1개다진마늘 2큰술진간장 3큰술굴소스 2큰술맛술 2큰술매실청 또는 올리고당 2큰술통후추 갈은 것 1작은술참기름 1큰술 아롱사태에요... 제가 여러번 사본.. 2015. 10. 2.
등갈비 묵은지 김치찜 요새 TV 프로그램에서 등갈비 묵은지찜이 많이 소개가 되었는데요...등갈비 묵은지찜은 당연히 주재료인 묵은지가 맛있어야 하구요... 등갈비를 나중에 한번 살짝 조려서 더 맛을 내주는게 포인트에요... [재료]등갈비 2대묵은지 김치 1/2포기사골육수 500cc올리고당다진마늘 1/2작은술참기름 통깨 등갈비를 잘라서 먼저 핏물을 좀 빼줍니다. 그리고 향신채소와 함께 한번 데쳐 주는데요... 파뿌리, 마늘, 양파 약간 넣어 데치면 됩니다.찬물에 깨끗이 씻어 두어요... 김치는 작년에 담은 김장김치... 새콤하게 잘 익어서 맛있습니다. 김치냉장고 덕분에 무르지 않고 아삭한 식감이 남아있답니다.사실 김치찜이고 김치찌개고... 김치가 재료인 요리는 김치가 맛있어야 겠죠...너무 김치가 시어버렸다면 나중에 설탕이나 맛.. 2015. 9. 21.
쉽게 만드는 파티 음식 훈제오리 무쌈 한정식 집에 가면 나오는 밀쌈이나 무쌈 같은 경우, 재료들을 곱게 채썰어 예쁘게 놓고 싸먹는 밀전병이나 무가 따로 세팅되어 나옵니다.그러면 먹을때 앞접시에 싸먹을 밀전병을 한장 깔고 재료들을 하나씩 얹어 잘 오므린 다음 소스에 찍어 먹고는 하죠...맛있는 별미인데 하나씩 싸먹으려면 시간과 약간의 수고스러움이 필요한 음식이에요... 보면 여자들은 잘 싸먹는데... 남자들은 귀찮아서 잘 안 싸먹는 듯...ㅋㅋㅋ손님 접대용으로 음식 차릴 때 미리 하나씩 싸 놓아서 서빙하기도 하는데요... 이것도 준비하려면 만만치 않게 시간 걸립니다. 그래서 좀 더 쉽게 준비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전에 퓨전 레스토랑에서 식사할 때 쌈류를 미리 섞어서 서빙하는 거 보고 좋은 아이디어다 싶더라구요... [재료]훈제오리 400g파프.. 2015. 9. 15.
각 재료의 맛을 살려 만드는 잡채 곰돌아버님께서 생일에 뭐가 제일 먹고 싶냐고 물어봤더니 '잡채' 랍니다.다른 음식들도 준비했지만 입맛이 소박(?) 하셔서 소원이라는데 기꺼이 해드리기로 했답니다. ㅎㅎ 요새 잡채를 쉽게 만드는 방법으로 재료 모두 집어넣어 저수분 요리로 만드는 방법이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좀 번거롭기는 하지만 재료를 각각 따로 볶아서 만드는 방법을 선호합니다. 각 재료들의 조리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최대한 식감을 살릴 수 있기 때문이죠...뭐 개인의 취향이니 쉽고 빠르게 만들고 싶다면 한꺼번에 넣고 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재료]당면 400g잡채용 소고기 300g시금치 1단목이버섯 20g양파 1개당근 1/2개진간장 4큰술굴소스 1큰술참기름통깨다진 마늘소금식용유 먼저 당면을 물에 불려 놓습니다. 당면은 요새 '자른.. 2015. 9. 14.
쉽고 고급지게~ 해물와인찜 얼마전 곰돌아버님 생신을 맞아 메뉴 짜다가 쉽고 표나는(?) 요리 하나로 해물 와인찜을 하기로 했습니다.재료만 있으면 쉽게 할 수 있는지라 마트에서 장보다가 조개코너에서 급 결정하게 되었죠...ㅋㅋㅋ [재료]활바지락 200g활모시조개 200g백합조개 200g개조개 2개쭈꾸미 6마리오만둥이 한팩구이용 활전복 6개랍스터테일 2개 샤도네이 화이트 와인 1cup올리브오일 1/2cup레몬 1개베트남고추 10개후추 약간파슬리 1큰술파스타 (까사레체) 재료만 나열해도 장난 아닙니다...ㅋㅋㅋ 조개류와 전복, 랍스터몸통 등 주재료만 마트에서 4만5천원 정도 하네요... 시장에서 사면 좀더 저렴하게 구입하지 않을까 싶어요...뭐 하여간 재료들을 옅은 소금물에 한번씩 깨끗이 헹구어 웍에 차곡차곡 담습니다.먼저 조개류부터 .. 2015. 8.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