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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Taste400

속초 라이프 _ 결정의 시작 수 십년 서울에서의 삶을 되짚어 보면 늘 바쁘고 할 일이 항상 끊임없이 대기 중이었다. 아이를 낳고 3개월 만에 직장에 복귀했고, 아이가 커 가는 동안에는 주말에도 출근하는 것이 다반사에, 휴가도 제대로 가본 적이 별로 없었다. 30대 초반에 어찌어찌 하다가 회사 대표가 돼서 망하지 않고 지금까지 그렇게 꾸려 온 것이 요즘 유행하는 '존버'이던가... ㅋ 비행기 타는 거 부담스러워 하시는 남편 덕에 동해안으로 가끔씩 바람 쐬러 가면 설악산이 있는 속초에 주로 갔었는데 서울 양양 고속도로가 생기면서 꽤 자주 다니게 되었다. 그렇게 속초를 기점으로 여기 저기 다니다 보니 속초 지리도 눈에 익고 아는 곳도 많아지면서 속초는 더이상 낯선 휴양도시가 아닌 친근한 동네가 되었다. 자연스럽게 남편과 우리도 여기서 한.. 2020. 8. 25.
한국남자들이 제일 좋아하는 블랙러시안 ...이라고 제목은 달았지만 왠지 "전국 3대 **맛집" 같이 사짜 뉘앙스가 풍기는 듯 하죠~ 주워들은 기억은 있는데 누가 조사해서 통계를 낸건지... 일단 우리집에 사는 한국 남자는 별로 안좋아합니다. ㅋㅋ 저도 클래식 스타일은 넘 독해서 오늘은 칼루아 양을 늘리고 얼음에 좀 많이 희석해서 마셔보니... 음~ 좋은데요~ 칼루아와 보드카만 있으면 되는 칵테일이라 쉽게 만들 수 있어서 사람들이 애정하나봅니다. 이 칵테일은 1949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첨 만들어졌다는데 보드카가 들어가는거 이외에는 러시아와 아무 상관 없다는거~ (앱솔루트도 스웨덴에서 만들고 스미노프도 지금은 미국국적회사가 만듭니다.) 보통 보드카 1, 칼루아 0.5의 비율로 만들지만 취향에 따라 비율을 조정합니다. 난 1:1~! **🍸Rec.. 2020. 7. 21.
파이 생지로 만드는 크로플 (생지 비교 리뷰) 한동안 핫한 까페 아이템인 크로플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크로플은 '크로아상 + 와플' 로 파이반죽을 와플팬에 구운 거에요. 바삭하고 버터향 그윽한 것이 딱 까페 아이템이죠. 요즘 워낙 냉동생지가 잘나와서 직접 파이반죽을 접는 수고를 할 필요가 없었어요. 쓱 새벽 배송으로 CJ 고메베이커리의 크로아상 생지를 구매했습니다. 총 중량은 330g, 미니크로아상이라 11개 들어 있었고 가격은 6,980원. 30g 개당 635원(1g 21원) 꼴이네요. 먼저 생지를 실온에 두어 해동을 해줍니다. 그리고 와플팬에 버터를 바르고 앞뒤로 구워 줬는데... 하다보니 코팅 잘되있고 생지 자체가 워낙 버터 베이스여서 굳이 버터칠 할 필요 없었어요. 앞의 것은 두개 붙여서 구웠고... 뒤에거는 너무 구워서 색이 진해졌네요... 2020. 7. 16.
내 다이키리는 엘플로리디따에서~ 다이키리 칵테일 "My Mojito in La Bodeguita, My Daiquiri in El Floridita." 이태원의 더버뮤다라는 식당 벽에서 봤던 헤밍웨이의 말씀이죠~ 둘 다 쿠바 술집 이름인데 모히또랑 다이키리를 마시려고 관광객으로 미어 터진다고 합니다. 오늘은 비도 오고 시국도 어수선하여 퇴근 전에 혼돈주(?)로 다이키리 한 잔 말아보기로 했습니다. 직접 짠 생라임주스와 모닌라임주스 두가지 버전. 모닌라임주스버전도 톡 쏘는 듯하지만 의외로 시원한 청량감이 있다. 라임 없을 때 대체가능할 듯 합니다. 오늘 레시피는 클래식 다이키리로 블랜더에 갈지 않고 쉐이커를 사용했으며, 기타 과일 첨가 안하고 오직 라임만 가지고 만들었습니다. **🍸Recipe🥂** Bacardi Carta Blanca 2 oz Fres.. 2020. 7. 14.
2020 매실주 매실청 담그기 지난 6월 23일에 담근 매실주와 매실청입니다. 늘 황매로 담기 때문에 항상 제일 늦게 보내달라고 매실농장에 말씀드리곤 하는데 올해는 날씨 상황이 여의치 않다고 좀 일찍 보내주셨어요. 완전히 익은 황매로 오면 너무 물러서 씨를 뺄 수 없는데 올해는 단단한 아이들이 많아 씨를 빼고 매실청을 담갔습니다. 작년 매실주가 많이 남아서 올해는 8키로만 시켰어요. 한 땀 한 땀 꼬다리 떼내기... 올해 매실도 넘 이쁘고 좋네요~ 깨끗이 씻어 소쿠리에 담아 하룻밤 물기를 말려 줍니다. 소독한 담금병에 매실주 담기. 언제나처럼 10리터 담금주 병에 감초 40g과 매실 4키로씩 넣어 줍니다. 올해는 일곱단지 매실주를 담고 남은 매실로는 매실청을 만들었습니다. 미리 과육이 많은 아이들로 골라 놨다가 매실 씨 빼는 도구로 .. 2020. 7. 14.
다양한 콩이 듬뿍~ 영양콩 찰밥 어렸을 때 콩밥을 싫어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밥 위에 올라가 있던 강낭콩이니 완두콩이니 엄마눈치 보면서 슬쩍 밥그릇 앞쪽으로 숨겨 놓곤 했었는데... 아마도 생각했던 밥이라는 질감과 입 안에서 느껴지는 다른 결의 퍽퍽함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저뿐 아니라 제가 아는 아이들은 콩밥을 대부분 싫어했지만, 자라면서 다양한 식감의 경험과 함께 콩도 자연스럽게 먹게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타고난 콩밭 매는 아가들(?)도 본 적은 있지요... ㅎㅎ 요새는 국내산 콩 이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콩들이 수입되던데, 뭐 다이어트에 좋다, 항산화 성분이 있다는 등... 뜬금 없는 건강보조식품처럼 포장되기도 하지만 어쨌든 선택의 여지도 많아지고 맛도 괜찮은 편입니다. 대보름에 먹던 찰밥을 각종 콩과 밤, 은행 등을 넣어 가끔.. 2020. 6. 25.
오븐 없이 만드는 오렌지 요거트 치즈케이크 코로나 때문에 어수선합니다. 다들 힘드실 거에요. 고딩 아들녀석도 학원 휴강에 학교 개학연기로 내내 집에만 있어요. 덕분에 같이 밥먹는 시간이 많아져서 반찬이니 간식이니 더 신경쓰입니다. 간만에 아들이 좋아하는 치즈케이크 만들어 봅니다. 오븐에 굽지않고 그릭요거트와 화이트초콜릿을 크림치즈와 섞어 굳히면 되는 간단한 공정이에요. 케이크의 바탕은 시판하는 다이제스티브 크래커를 부수어 사용합니다. [재료] 22cm 스프링폼 팬 1개 분량 크림치즈 400g 그릭요거트 500g 화이트초콜릿 150g 슈가파우더 40g 다이제스티브 크래커 200g 무염버터 60g 오렌지 1개 꿀 3T 딸기(장식용) 먼저 그릭요거트를 준비해야 하는데... 마트에 파는 것을 사용해도 되지만 요거트를 항상 만들어 먹기 때문에 수제요거트를.. 2020. 3. 2.
에너지 충전~ 뮤즐리쿠키 뮤즐리(Muesli)는 퐁뒤와 더불어 세계적으로 알려진 스위스의 대표적인 음식이에요... 압착 통귀리가 들어가며 건과일, 견과류 등이 더해집니다. 시리얼처럼 우유에 말아먹기도 하지만 요구르트나 아이스크림 등의 토핑으로도 얹어 먹기도 합니다. 일반 시리얼과 다른 점은 통곡물(주로 귀리)을 그대로 사용해서 식이섬유가 매우 풍부하고 비타민 B군과 철분 함량이 높습니다. 그래놀라와 비슷한데, 시럽이나 오일을 첨가해 굽는 그래놀라와 달리 굽지 않은 통곡을 사용하기 때문에 우유에 말아먹을 때 좀 더 불려서 먹어야 부드럽습니다. 열량이나 당성분을 따지자면 뮤줄리가 건강식이겠죠... 어제 식재료 정리하는데 선반 구석에 숨어있던 뮤즐리 한봉을 발견했어요. 유통기한이 임박했기에 부랴부랴 털어넣고 쿠키를 만들어 봅니다. ^.. 2020. 2. 18.
다국적 음식으로 준비한 연말 파티 연말에 친구의 부탁으로 지인분들 모시는 파티음식을 만들었습니다. 코스는 웰컴주, 에피타이저, 스프, 전체요리, 메인요리, 과일, 아이스크림... 이런 순이었죠. 먼저 작년에 담가 두었던 매실주를 이용한 웰컴칵테일이랍니다. 입술이 닿는 림(Rim) 부분에 설탕을 묻히고 매실주와 그라나딘 시럽을 칵테일했어요. 가니쉬는 로즈마리 줄기를 이용했습니다. 연말 파티 분위기가 딱 느껴지죠~ ^^ 테이블에는 오이와 적양배추 피클, 올리브절임, 직접 만든 타르타르 드레싱을 미리 준비해 놨습니다. 웰컴칵테일과 함께 제공된 참치샐러드 오이카나페입니다. 가운데 씨를 파낸 오이에 참치 샐러드를 넣고 토마토를 올려 준비해 둔 다음 먹기 직전에 딜을 꽂아 장식해서 서빙합니다. 스프는 러시아에서 많이 먹는 보르쉬로 준비했어요. 비트.. 2020. 2. 18.
느끼하지 않은 양송이 버섯스프 가끔 양송이 버섯으로 버섯크림스프를 만듭니다. 버터에 밀가루를 볶아 생크림을 넣어 만드는데 곰돌이 아버님이 느끼한 걸 싫어하셔서 이번에는 버터와 생크림을 빼고 우유를 넣어 만들어 봤어요... 터키요리에서 스프를 초르바스라고 하는데, 버터에 밀가루를 볶아 만드는 '루'를 사용하지 않고 우유에 달걀과 밀가루를 넣고 잘 풀어서 만드는 만타초르바스(버섯스프)입니다. [재료] 양송이버섯 10개 양파 1개 물 1리터 우유 500ml 밀가루 20g 달걀 2개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 *가니쉬 파슬리 잎 약간 양송이슬라이스 버터 1큰술 고추페이스트 또는 고추가루 1작은술 신선한 양송이버섯은 키친타올로 잘 닦에 잘게 다져 주고 양송이가 좀 시들하면 겉에 껍질을 벗겨 주세요. 이 중에 1개는 얇게 슬라이스해서 가니쉬용으로 .. 2019. 8. 12.
당근 아닌척~ 이국적인 당근 요거트 샐러드 얼마 전 친구들끼리 음식 만들어서 맥주 마시는 모임이 있었습니다.메인 컨셉이 멕시코 요리와 크래프트 비어였기 때문에 저도 나름 고심하다가 딜이 듬뿍 들어가는 당근샐러드를 만들었어요.당근을 강판에 갈아서 살짝 볶기 때문에 다들 당근인가 아닌가 하였답니다. ^^ [재료]당근 4개생딜 6~7 줄기마늘 2쪽플레인요거트 1Cup마요네즈 2큰술피칸 40g올리브오일소금 / 후추 먼저 당근을 깨끗이 씻어 채칼로 밀어 주세요...사이즈나 굵기는 원하는데로 가능합니다. 소금 1작은 술을 넣어 뒤적여줍니다. 30분정도 절여서 물기를 꼭 짜주세요. 팬에 올리브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을 넣어 볶아 줍니다. 마늘이 웬만큼 익으면 물기 제거한 당근을 넣어 약한불에서 볶아줍니다. 이때 중요한 팁은 너무 익히지 않는거에요... 살짝 .. 2019. 8. 4.
2019년 황매로 담그는 매실주 올해도 어김없이 매실주를 담갔습니다만... 포스팅이 좀 늦었어요. 늘 주문하던 매실농장에 6월초 쯤 연락드려 황매예약을 해두었습니다. 긴 비가 오기전에 따서 보내 주신다고 했는데 6월 마지막 주에 받았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담금주 병이 모두 10개라 10키로 짜리 4박스를 주문하였습니다. [재료] 10리터 담금주병 10개 분량 황매실 40키로 20도 소주 60리터(1.8리터 33병) 감초 400g 박스를 열어보니 매실이 너무 이쁘게 잘 익었고 향이 장난 아니었습니다. 작년에도 매실이 아주 좋았었는데 올해 매실도 상태가 아주 좋네요. 특히 향이 너무 좋았어요. 이쑤시게로 꼭지를 한땀한땀 따고 있는데... 곰돌이 아버님께서 두꺼운 손으로 마지막 박스를 처리해 주십니다... ㅎㅎ 향이 너무 달콤해서 먹어도.. 2019. 8. 3.
크림치즈 초코컵케이크 개인적으로 초코렛이 들어간 빵이나 아이스크림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초코칩을 녹여서 만든 초코컵케이크는 크림치즈아이싱을 얹으면 서로 잘 어울려서 가끔 만들어보는 아이템입니다.버터크림보다 크림치즈 아이싱이 레몬제스트를 넣어주면 상큼한 맛이 나면서 더 맛이 있네요. 짤주머니에 넣어 아이싱 할때도 모양이 더 예쁘게 나옵니다. 조만간 플라워케이크를 만들 예정인데 크림치즈 아이싱으로 만들어 봐야겠어요.컵케이크에 들어가는 초코렛은 청크를 사용해야지만 있는 초코칩이 많아서 재고정리 차원으로 걍 녹여서 사용했습니다. [재료]버터 500g초코렛 350g설탕 500g달걀 9개바닐라에센스 3작은술박력분 500g베이킹파우더 15g다진 아몬드 350g *크림치즈 아이싱크림치즈 300g버터 100g바닐라에센스 2작은술슈가파우더.. 2019. 6. 21.
건강한 점심 한끼, 옐로우그린 샐러드 지난 주말 점심에 냉장고에 있는 채소와 과일을 털어 샐러드 한접시 만들어 보았습니다.필러로 오이, 당근을 얇게 슬라이스 해서 샐러드를 만들어 보니 식감이 새롭네요.간단하게 만들었지만 크로아상 한개와 요거트까지 곁들여 근사한 한 끼 식사가 되었습니다. [재료]당근 1/2오이 1/2청포도 10알노랑대추토마토 10개양상추삶은 메추리알 10알시판용 검은깨 드레싱 당근을 4~5cm 길이로 자른 다음 감자껍질 깎는 필러로 밀어서 얇게 슬라이스 해줍니다. 오이도 겉 부분을 돌려가면서 필러로 밀어 가운데 씨부분은 제외하고 얇게 슬라이스 해줍니다. 대추토마토와 청포도는 2~3mm 두께의 원형으로 썰어주세요. 양상추는 깨끗이 씻어 먹기 좋은 크기로 찢어 담습니다. 준비된 재료를 모두 담고 마지막에 삶은 메추리알을 넣어 주.. 2019. 5. 30.
봄을 한가득 담은 진달래 화전 며칠 전, 아파트 한 켠에 보니 진달래가 한아름 피어있더라구요.벚꽃에만 심취해 있다가 진달래를 보니 예쁜 색감에 한 눈에 혹했답니다~간만에 진달래화전 한 번 부쳐볼까 했는데... ㅎㅎ 서울 한복판에서 먹을 수 있는 진달래를 어디 구할 수나 있어야죠.그래서 공주에서 부업으로 농사 짓는 교수친구에게 부탁을 했더니 산에 지천으로 피어있으니 따서 택배로 보내준다고 합니다.괜히 미안한 생각에 조금만 보내라 했더니 정말 조금만 보냈더라구요...ㅎ 택배 포장하다가 먹어보니 맛있어서 그 와중에 좀 덜어서 쭈꾸미에 싸먹었대요...ㅋㅋㅋ쭈꾸미와 진달래의 조합은 좀~~ 뭐 하여간 도착한 택배박스 뜯어보니 플라스틱 과일포장박스에 조신하게 넣어서 보냈답니다.보기만해도 예쁜 색에 기분 좋아졌어요. 행여 시들까 서둘러 준비해서 화.. 2019. 4. 15.
집에서 만드는 삼각김밥 우리 곰돌이가 어느덧 고등학생이 되어 편의점을 사랑(?)을 못벗어나고 있죠...ㅎㅎ편의점 최애 아이템인 삼각김밥~ 밖에서 먹다가 심지어 집에까지 사오기도 하는데... 한 번 먹어보니 밥은 너무 많고 그냥저냥한 맛이기에 집에서 만들어 주기로 했습니다.요즘 마트에서 삼각김밥 포장세트를 팔아서 내용물만 준비하면 쉽게 만들 수 있어요.그래서 스팸달걀 삼각김밥과 소고기 치즈 삼각김밥을 만들어 봅니다. [재료]쌀 3컵스팸 작은통 1개달걀 4개불고기용 소고기 500g슬라이스치즈 2장삼각김밥용 포장세트 16장 *소고기 양념 간장 2큰술 설탕 1큰술 후추 1 작은술 참기름 2큰술 통깨 1큰술 *밥양념 날치알 2큰술 참기름 2큰술 통꺠 1큰술 소금 1작은술 압력밥솥으로 먼저 김밥용 밥을 합니다. 스팸은 삼각형 틀 안에 들.. 2019. 4. 9.
상큼한 베리베리잼 끝에 베리가 붙는 과일류들은 항산화 성분과 노화방지 효과가 탁월해서 건강식으로 많이 먹는 과일이에요.제일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이 딸기이고 그 외에 복분자나 슈퍼복분자라 불리우는 블랙베리... 그리고 크랜베리, 블루베리 등등이 있지요. 얼마 전에 양재동 하나로 마트에 갔더니 국내산 복분자와 블랙베리가 있어서 잼을 만들려고 사왔답니다.잼을 응고 시키는 펙틴가루를 첨가해서 만들면 설탕을 덜 넣고 오래 끓이지 않기 때문에 과일 본연의 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잼이 완성 됩니다. [재료]냉동복분자 1Kg블랙베리 500g설탕 750g펙틴가루 30g 먼저 산딸기 1Kg과 블랙베리 500g, 설탕 50g을 남기고 700g을 넣어 잘 섞은 뒤 하룻밤 재워 둡니다. 이렇게 하면 설탕을 덜 넣어도 과즙이 충분히 나오고 .. 2019. 4. 1.
게맛살 감자 샐러드 지난 번에 러셋감자로 만들어 둔 매쉬포테이토 베이스를 이용해서 게맛살 감자 샐러드를 만들었습니다.러셋감자를 삶아서 소분한 뒤, 냉동시켜 놨다가 필요할 때 꺼내어 전자레인지에 8분만 돌리면 쉽게 매쉬포테이토를 만들 수 있거든요.양배추와 양파는 소금에 절여 꼭짜서 물기를 제거하고 넣는게 포인트입니다. 그래야 보관할 때 물이 생기지 않아요. [재료]매쉬포테이토 500g채썬 양파 150g채썬 양배추 300g게맛살 200g슈레드 체다치즈 50g다진 파슬리 20g마요네즈 180g홀그레인 머스터드 70g소금 3작은술 양배추와 양파는 채썰고 파슬리는 다져 놓습니다. 냉둉된 매쉬포테이토는 전자레인지에 8분 돌려 줍니다. 샐러드 소스는 마요네즈와 홀그레인 머스타드... 먼저 양배추와 양파에 소금을 넣어 절여 줍니다. 매쉬.. 2019.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