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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y Life/궁중병과 한과과정

궁중병과연구원 한과전문 19회차 _ 양갱 모과차

by 즐거운 취향 MyT 2014. 7. 14.

양갱은 실제로 한과로 취급되지 않기도 하지만 지역에 따라 양걍법은 나름대로 한과로 정착되어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궁중내의원에서 만들었던 전약이 바로 이에 속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는군요...


양갱을 만들기 위해 먼저 팥앙금을 만듭니다.

팥을 삶아 체에 내리고 앙금을 만들어 소금과 설탕 물엿을 넣어 윤기나게 조려 줍니다.


양갱에 들어가는 한천의 원재료에요...


용기에 물을 발라 팥앙금과 한천을 넣고 끓인 것을 넣어 굳혀 줍니다.


조린 밤을 넣어 굳힌 뒤 예쁘게 썰어 놓습니다.

*하기 사진들은 궁중병과연구원의 선생님들 작품을 촬영한 것이기 때문에 무단도용하시면 안됩니다.


많이 달지 않고 식감이 좋은 양갱이에요... 파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지요...^^


양갱과 함께 준비한 것은 모과차입니다.

모과는 예로부터 감기에 차로 끓여 마시면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 가을에 당절임으로 만들어 놓습니다.

그윽한 향기가 정말 끝내 준답니다.


다음주에 산자를 만들 예정이기 때문에 오늘 밑작업을 위한 준비를 좀 했습니다.

아래 보이는 것들이 산자 밑바탕이 되는 것들인데 모양에 따라 방울강정, 빙사과, 손가락 강정, 산자, 감사과 등으로 불린답니다.


어렸을때 시판하던 연양갱 먹던 생각이 나더라구요... 

많이 달았는데 오늘 만든 양갱은 달지 않고 맛도 훨씬 좋았답니다.

역시 공들여 만드는 음식이 맛도 좋고 몸에도 좋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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