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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y Kitchen/밥과 반찬29

친정엄마에게 배우는 감자조림 노하우 결혼하기 전에 자주 밥상에 올라 왔던 반찬 중에 감자 조림이 있습니다.너무도 흔한 반찬인데다 친정엄마가 쉽게쉽게 만드셔서 아무나 다 만드는 반찬인가 보다 했지요...결혼하고 나서 감자 요리 좋아하는 우리집 남자들 때문에 감자볶음, 감자전, 감자피자, 감자 샐러드 등등... 여러가지 감자로 만드는 음식들을 해줬었는데 감자조림만은 장모님과 외할머니가 만드는게 맛있다는 중론이에요...감자조림이 뭐 특별할게 있나 싶어 엄마가 하는 걸 눈여겨 봐뒀다 해봤는데... 역시 엄마가 해주시는 맛이 아니더라구요.그래서 엄마 붙들고 재료 다 계량하고 시간 재서 레시피를 만들었답니다. 참~ 음식이라는게... 한끗 차이 인것 같습니다. 반스푼를 더 넣을까 말까... 1분 더 조릴까 말까... 이런 미묘한 차이로 맛이 차이가 난.. 2014. 2. 12.
섬초와 우엉으로 만드는 겨울김밥 요즘 겨울 시금치가 한창 맛있을 때죠~겨울시금치는 경북포항의 포항초, 전남신안의 섬초, 경남 남해의 남해초 등이 있는데 노지에서 해풍 맞고 자란 아이들이라 단맛이 아주 강하답니다. 1월말부터는 어떤 품종이든 설탕 뿌린 것 같이 달다고 하네요...마트에 갔더니 섬초를 팔기에 한단 샀습니다. 우엉 조림과 함께 간만에 김밥 싸려구요...사실 봄가을 현장학습이나 피크닉 갈때 외에 잘 안 만들어서요... ^^ [재료]쌀 3컵, 물 해당 쌀분량소금 1/2 작은술참기름 1큰술통깨 1큰술 시금치 1단, 소금 1/4작은술, 참기름1작은술, 통깨 1작은술우엉조림달걀 3개당근 1개단무지 1개슬라이스 햄 1팩 김 10장 + 5장 먼저 김밥에 들어갈 밥부터 해놓습니다.저희집은 100% 현미+현미찹쌀 밥에 쥐눈이 콩 놓아 먹는 .. 2014. 1. 14.
오래 조려서 쫀득한 유자 우엉채 조림 작년에 경주 갔을 때 경주 성동시장의 우엉김밥을 먹은 적 있었어요...김밥에도 우엉이 들어가지만 김밥과 함께 조린 우엉을 몇가닥 더 준답니다.여기 우엉조림은 거의 정과 수준으로 쫀득쫀득하니 정말 맜있었죠... 집에서 우엉 조림 하면 쫀득쫀득한 식감 보다 아삭아삭한 식감이잖아요... 오늘은 오래 조려서 쫀득한 식감에 유자를 넣어 향긋한 맛이 나는 우엉 조림 해볼께요~ [재료]우엉채 370g물 5컵양조간장 180ml올리고당 180ml설탕 3큰술유자껍질청 1/2작은술식용유 약간 우엉 2대를 샀는데 별로 싸지 않네요~ 껍질 벗겨서 5cm 길이로 잘라 1~2mm 정도로 가늘게 채 썰어 줍니다. 우엉 2대 손질 했던니 370g 나왔어요... 후라이팬에 채썬 우엉을 달달 볶아 줍니다. 언제까지...?볶다 보면 우엉 .. 2014. 1. 13.
제대로 만들어 보는 깔끔한 모듬 장조림 장조림은 많이 해먹는 기본 반찬 중에 하나에요...아이들도 좋아하는 메뉴고 한 번 해놓으면 든든한 밑반찬이 되지요...장조림을 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재료 준비를 정성껏 해서 깔끔하게 만들어 보는 장조림을 소개 합니다. [재료]달걀 12개쇠고기 사태 또는 아롱사태 600g곤약 한팩 600g양송이 버섯 한팩 200g통마늘 15알청량고추 10개 - 조림국물 재료 -양파 1개통마늘 10개다시마 10cm *15cm 1장물12컵양조간장 1컵 조선간장 1/2 컵 제일 먼저 달걀을 삶아 줍니다.냄비에 삶아도 되지만 전에 세탁기 살 때 사은품으로 받았던 달걀 스티머가 있어서 그걸 이용해 삶았습니다.사용설명서에 따라 물을 맞추어 부어놓고 전원 켜주면 알아서 잘 삶은 다음 알람 울려 주죠...일단 가스불에.. 2014. 1. 8.
약이 되는 도라지의 쓴맛도 먹자~ 도라지 생채 무침 요즘 너무 더워요... 날씨에 지쳐 입맛이 없을 때 새콤달콤하게 무친 도라지 생채 어떨까요... ^^ 도라지는 진해, 거담, 해열 진통 등의 약리 작용이 있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동의보감의 3000가지 약처방 중 도라지가 포함된 것이 278개나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도라지의 약리작용은 도라지에 쓴 맛에 있다는데요... 도라지의 아리고 씁쓸한 맛인 사포닌계의 플라티코딘과 이눌린 등의 성분 때문이래요... "10년 된 도라지는 산삼보다 낫다" 라는 이야기도 있죠~ 그런데 도라지로 요리를 하나보면 이 씁슬한 맛이 식감을 저해 하므로 소금에 주물러서 물에 담가 쓴 맛을 빼는데... 그러면 도라지의 좋은 성분들이 쓴 맛과 함께 빠져 버리게 됩니다.그래서 도라지를 다듬을 때 소금에 주무르지 말고 설탕을 약.. 2013. 8. 23.
집에서 김 바르는 최고의 노하우 요새 우리 곰돌군이 입맛이 없으신지 다른 반찬은 안먹고 김을 자주 찾으시네요...여름에는 김이 눅눅해져서 포장김 사다가 그때 그때 먹는데 습하지 않을 때는 역시 집에서 들기름 발라 구운 김 맛이 최고인 것 같아요...집에서 김바를 때 보통 솔에 기름 묻혀 바른 다음 소금을 뿌리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 돌김 같은 경우에는 붓솔에 자칫 김이 찢어지기도 하죠...정말 쉽게 김을 바를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시댁 큰형님께 배운 방법이에요...큰 살림 하셔서 항상 많은 분량의 음식을 하시는데 이렇게 김을 바르면 순식간에 100장도 바르시더라구요... 먼저 들기름과 일반기름을 3:1비율로 섞고 소금을 기름에 넣어 줍니다...소금의 양은 기호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짠 맛을 별로 안좋아해서 섞은 기름 1/2cup에 .. 2013. 5. 13.
상큼 발랄한 채소 피클 *재료*미니 양배추, 베이비 당근, 컬리 플라워, 청량고추[절임물]식초 1Cup, 물 2Cup, 설탕 1Cup, 소금 약간, 피클링 스파이스 1봉 봄의 기온차이로 온몸이 나른해 질 때 입맛 돋구는 채소피클 어떨까요?? ^^: 마트에 갔더니 미니 양배추가 나와서 당근과 컬리플라워, 고추를 넣고 채소 피클을 만들었어요...피클을 피클 절임물을 비율대로 만들고 간 맞춰서 피클링 스파이스 넣고 끓인 다음 원하는 재료에 부으면 끝이에요...요새는 다 냉장고에 넣어서 보관하기 때문에 중간에 다시 절임물을 끓여서 식혀서 붓는 과정들을 안해도 된답니다.그래서 그때 그때 흔한 재료로 먹을 만큼 조금씩 해먹으면 번거롭지 않고 간편합니다. 물, 식초, 설탕의 비율은 언제나 2:1:1 입니다. 이것만 기억함 피클 쉬워요..... 2013. 4. 18.
미국으로 날아간 밑반찬 시리즈 3 _ 견과류 조림 일요일 성당앞에 항상 땅콩 장수 아저씨가 오시는데 호박씨와 해바라기씨를 조금 샀습니다... 집에있는 피칸, 아몬드, 호두와 견과류 조림을 하려구요... 달콤하고 고소한 견과류 조림은 울아덜이 너무 좋아하는 반찬이에요... 대부 줄 반찬이라는데도 자꾸 옆에서 한입만 달라고 조릅니다... ^^ 먼저 후라이팬에 아무것도 두르지 않고 견과류를 볶아 줍니다. 습기도 날리고 잡내도 없애주고 고소합도 더해주죠... 간장 + 굴소스 + 맛술 섞은 것을 넣고 타지 않게 잘 볶아 줍니다... 마지막에 올리고당을 둘러주고 바로 불을 끕니다... 쟁반에 펼쳐서 식혀준 뒤 그릇에 담습니다... 윤기 쫙 도는 견과류 조림이에요... 올리고당 넣은 뒤 불을 바로 꺼야 딱딱하게 서로 붙지 않아요... 해바라기씨와 호박씨를 넣어 더 .. 2012. 9. 10.
미국으로 날아간 밑반찬 시리즈 2 _ 황태채무침 요새 황태채는 반찬으로 먹기 좋게 잘게 찢어져서 나오더군요... 이마트에서 한봉 구입해서 무침을 했는데 막상 해놓으니 양이 적어졌어요... ㅋ 먼저 황태채를 너무 길지 않게 가위로 두세번 잘라 줍니다. 그리고 물을 아주 조금만 뿌려서 조물조물 해주면 황태채가 부드러워 집니다. 마요네즈를 넣어 버무려 주고... 올리고당을 넣어 골고루 무쳐 줍니다. 후라이팬에 고추장과 마늘, 굴소스, 맛술을 넣어 불을 켜고 잘 섞어 줍니다. 타지 않게 잘 저어주다가... 마요네즈와 올리고당을 넣은 황태채를 넣고 약한불에서 잘 버무려 줍니다... 황태 양이 좀 되서 뜨겁지 않아 손으로 조물조물... 적은양을 할때는 젓가락으로 잘 저어서 무쳐 주세요... 통깨 두르고 완성... 불조절을 잘해서 따뜻하게 양념을 무치는게 키포인트.. 2012. 9. 10.
미국으로 날아간 밑반찬 시리즈 1 _ 아몬드 멸치볶음 미국에서 일하고 있는 울아덜 대부이자 베프의 동생에게 보낼 밑반찬을 만들었어요... ^^ 맨하튼에서 패션쪽 관련 일을 하고 있는데 너무 바빠서 밥먹을 시간도 없다는군요... 작년에 미국 갈때 밑반찬을 좀 만들어서 싸줬는데 너무 잘먹었다고 해서 마침 친구가 미국 출장 간다기에 보내주려구요... 어렸을 때부터 보던 녀석인데, 바쁠 때 찬물에 밥말아서 밑반찬하고 밥먹었다는 말에 가슴이 찡한거 있죠... 멸치볶음에 넣을 청량고추와 대추를 돌려 깍기 하여 채썰고, 아몬드는 2컵 반을 준비합니다. 고추기름, 참기름과 굴소스, 올리고당도 준비하구요... 반찬용 멸치를 채로 한번 쳐서 가루를 털어내구요... 후라이팬에 담습니다. 그리고 고추기름 1T과 참기름 1T를 넣어 멸치와 잘 버무린 후 중불에서 살짝 볶습니다. .. 2012. 9. 10.
구워서 조리는 연근조림 어렸을 때 엄마가 달달하고 쫀득쫀득 하게 연근을 조려 주시곤 했었죠... 그렇게 거의 정과 수준으로 쫀득 쪽득하게 조리려면 시간이 많이 결렸어요... 요새는 식촛물에 데쳐서 아삭아삭하게 조리거나 달걀물 입혀서 전으로 부치기도 합니다. 이번엔 그냥 연근을 조리지 말고 후라이팬에서 노릇노릇하게 구워서 조려 볼께요...갈색이 나도록 구워서 연근을 조리면 약각 쫀득거리는 느낌이 나면서 아삭거린다고나 할까요... 그냥 조린 것과는 식감이 많이 차이가 납니다. 먼저 연근을 깨끗이 씻어서 껍질을 아주 지저분한 부분만 살짝 벗깁니다... 연근의 영양은 껍질에 많이 있다네요... ^^ 4~5mm 두께로 썰어 줍니다.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노릇노릇하게 구워 줍니다. 가쓰오 간장 2T 굴소스 1/2T 맛술 1t 물 2C.. 2012.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