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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y Kitchen/밥과 반찬

오래 조려서 쫀득한 유자 우엉채 조림

by 즐거운 취향 MyT 2014. 1. 13.

작년에 경주 갔을 때 경주 성동시장의 우엉김밥을 먹은 적 있었어요...

김밥에도 우엉이 들어가지만 김밥과 함께 조린 우엉을 몇가닥 더 준답니다.

여기 우엉조림은 거의 정과 수준으로 쫀득쫀득하니 정말 맜있었죠... 

집에서 우엉 조림 하면 쫀득쫀득한 식감 보다 아삭아삭한 식감이잖아요...


오늘은 오래 조려서 쫀득한 식감에 유자를 넣어 향긋한 맛이 나는 우엉 조림 해볼께요~


[재료]

우엉채 370g

물 5컵

양조간장 180ml

올리고당 180ml

설탕 3큰술

유자껍질청 1/2작은술

식용유 약간


우엉 2대를 샀는데 별로 싸지 않네요~ 


껍질 벗겨서 5cm 길이로 잘라 1~2mm 정도로 가늘게 채 썰어 줍니다.


우엉 2대 손질 했던니 370g 나왔어요...


후라이팬에 채썬 우엉을 달달 볶아 줍니다.


언제까지...?

볶다 보면 우엉 색이 노르스름하게 익을 때까지요... ^^


볶은 우엉에 물 5컵과 간장 180ml, 설탕 3큰술을 넣고 끓여 줍니다.

간장 양은 조림이 완료된 뒤 입맛에 따라 조절 하셔도 되요... 


팔팔 끓으면 뚜껑을 덮고 중불로 줄여 2시간 동안  조려 줍니다.

불의 세기나 시간은 가스레인지의 상태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약불에 오래 주려 주는게 쫀득한 식감의 우엉조림 비법이에요.

웬만큼 조리지 않고서는 부드럽고 쫀득한 식감이 나오지 않는답니다.

국물이 거의 자작자작해지면 올리고당을 모두 넣고 약불로 다시 조려 줍니다.

윤기가 반질반질 돌면서 먹음직스럽게 조려져요...


여기까지해서 국물이 거의 없게 조리면 그냥 우엉 조림 완성이구요...

유채껍질청을 넣어 향긋한 맛이 돌게 조리기도 합니다.

지난 초겨울 유자가 나올 때  유자 껍질만 레몬제스트 만들 듯이 얅게 채썰어 꿀에 절여 두었습니다.

마들렌이나 샐러드 만들 때  쓰려구요...


우엉채 조림이 거의 완성되면 유자껍질청 1/2작은술 정도 넣어 뒤적이고 불을 꺼 줍니다.

너무 많이 넣으면 유자향이 강해지므로 살짝 향이 느껴질 정도만 넣어 주시면 되요...


부드럽고 향긋한 유자 우엉채 조림 완성이에요...


번거로운 방법은 아닌데 시간이 오래 걸려서 계속 신경 써줘야 한는 반찬이에요...

하지만 한 번 만들어 놓으면 아이들도 좋아하고 김밥 쌀 때 넣어주면 진정한 우엉김밥이 되죠... ^^





2014년 1월14일 다음 메인에 포스팅 되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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