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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y Kitchen/음료, 술

2020 매실주 매실청 담그기

by 즐거운 취향 MyT 2020. 7. 14.

지난 6월 23일에 담근 매실주와 매실청입니다.

늘 황매로 담기 때문에 항상 제일 늦게 보내달라고 매실농장에 말씀드리곤 하는데 올해는 날씨 상황이 여의치 않다고 좀 일찍 보내주셨어요.

완전히 익은 황매로 오면 너무 물러서 씨를 뺄 수 없는데 올해는 단단한 아이들이 많아 씨를 빼고 매실청을 담갔습니다. 

작년 매실주가 많이 남아서 올해는 8키로만 시켰어요. 

 

한 땀 한 땀 꼬다리 떼내기...

 

올해 매실도 넘 이쁘고 좋네요~

 

깨끗이 씻어 소쿠리에 담아 하룻밤 물기를 말려 줍니다.

 

소독한 담금병에 매실주 담기.

언제나처럼 10리터 담금주 병에 감초 40g과 매실 4키로씩 넣어 줍니다.

 

올해는 일곱단지 매실주를 담고 남은 매실로는 매실청을 만들었습니다.

 

미리 과육이 많은 아이들로 골라 놨다가 매실 씨 빼는 도구로 씨를 쉽게 뺐어요.

일본의 우메보시 장아찌 만들때 씨빼는 도구에요.

 

매실무게와 비정제설탕을 1:1로 섞어서 매실청을 만듭니다. 

설탕 줄인다고 덜 넣으면 너무 시어지거나 맛이 상하기 때문에 매실청은 1:1이나 1:1.2정도의 비율로 설탕을 넣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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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담갔던 매실주입니다. 

매실을 늦게 뺐더니 향은 너무 좋은데 신맛이 많이 돌아서 올해는 100 지나면 딱 빼려고 해요.

 

매실주로 매실토닉 만들어 봅니다.

매실주 60ml / 토닉워터 100ml / 각얼음

매실토닉은 향이 너무 좋아서 향에 먼저 취하는 듯 하네요.

어떤 음식이라도 입안을 깔끔하게 해줘서 잘 어울립니다.

 

올해도 맛있는 매실주가 우러나기를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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