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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y Kitchen/도시락, 피크닉

중학생 아들을 위한 꽃유부 모듬 도시락

by 즐거운 취향 MyT 2015. 10. 1.

이제 중학생이 되어 부쩍 커버린 곰돌이... 곰돌이라 부르기도 무색하게 포동포동했던 녀석이 늘씬해졌답니다.

체험활동 도시락 쌀 때 리본 두르고 스티커 붙여 주면 싫어라해서 좀 슬프기도 하고 그 짓도 한 때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흑~

도시락 싸는 것도 몇번 안남았다 생각들어 이것 저것 하다가... ㅋㅋㅋ 이게 웬걸... 싸고보니 술안주 싼거 있죠...

뭐 하여간...ㅋㅋ 도시락 준비한거 올립니다.


[재료]

*꽃유부초밥

시판용 조미 유부 1봉

샌드위치용 얇은 햄 1팩 

밥 1/2공기

참기름 1작은술

통깨

소금 약간


*컵밥

스팸

오이1/2개

단무지

조미유부 3개

크래미 맛살

슬라이스치즈

밥 1/2공기


컵밥용 스팸을 2mm정도 두께로 잘라 모양틀로 찍고, 찍고 남은 자투리는 잘게 다져 볶아 놓습니다.



따로 넣어줄 비엔나 소시지...


찍어 놓은 스팸과 같이 구워 줬어요...


컵밥용 맛살도 좀 남겨놓고 나머지는 달걀물 입혀 전부쳐서 따로 넣어 줬답니다.


달걀은 지단으로 부쳐서 썰어 넣어 줬구요...


오이는 돌려깍기 하여 잘게 다져 놓습니다.


약간의 소금간과 함께 기름에 살짝 볶아 주고요...


단무지는 꼬들 단무지로 사서 잘게 다집니다.


밥은 조미가루 좀 넣고 참기름 통깨 넣은 뒤 약간의 소금간을 해줍니다. 소금간은 안해도 상관 없구요...


오이 => 밥 => 스팸 => 밥 => 단무지 => 밥 => 조미유부 다진것 => 크래미 찢은것 => 모양틀로 찍은 스팸 + 치즈

순으로 올려 주었어요... 순서는 상관없지만 제료와 밥을 얇게 깔아주는 것이 관건입니다.


전에도 몇 번 싸주었던 컵밥인데요...


중학생이라고 컵에 넘치게 많이 싸줬더니 먹기 힘들었데요... ㅠㅠ  높이를 좀 낮추어 싸주는 것이 아이들이 먹기는 편할 듯 합니다.


뚜껑 덮어주면 컵밥 완성~ 리본까지 둘러주면 금상첨화인데...ㅋㅋ 그건 일단 패쓰...


다음은 꽃유부초밥이에요...

전날 패밀리레스토랑에서 테이크아웃해온 볶음밥이 남아서 이걸 재활용 했습니다만... 

위의 컵밥의 밥으로 싸시면 됩니다.


조미유부는 꼭짜서 물기 제거하고... 샌드위치용 햄 몇장 준비하면 되요... 

제가 사용한 햄은 일반 네모난 샌드위치햄보다 더 얇게 나온 햄인데요... 얇아야 모양이 잘 나옵니다.


유부에 샌드위치 햄을 반 접어서 끼워 넣구요... 이때 햄이 유부보다 좀 커야 예뻐요~ ^^


햄가운데 밥을 넣고 손으로 입구를 꼭 오므려 줍니다.


그러면 이런 모양이 되지요...



가운데 슬라이스 치즈를 모양틀로 찍어 하나씩 얹어 줍니다.



예쁜 꽃유부초밥 완성이에요...


컵밥과 유부초밥을 싼뒤 나머지 것들로 이것저것 조금씩 싸다보니...



맥주안주 모듬이 되었다는...ㅋㅋㅋ


뭐 어쨌든... 이렇게 튀김모듬 한봉지와...


컵밥, 유부초밥, 소시지 햄모듬팩, 과일 한컵 등을 가지고 가서 친구들과 잘 나눠 먹었다고 하네요...



과일은 옐로키위로 컵둘러 주고 체리와 포도를 가운데 넣어 색상 맞춰 주었답니다.





리본 안둘러줘서 아무소리 없이 가져가기는 했지만... 이눔자식이 엄마맘을 알라나 모르겠네요...ㅎㅎ

어쨌든 체험활동 도시락 쌀 때 맛있게 먹을 곰돌이를 생각하며 늘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 하는데... 

이것도 몇번 안남았으니 서운한 생각이 들어요...

이렇게 시간은 흐르고... 아이는 커가고... 켁~ 저는 늙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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