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말린 밥알을 튀겨 만드는 쌀엿강정과 소나무의 꽃술로 만든 음료인 송화밀수 입니다.
송화는 소나무의 꽃술을 볕에 말려서 물에 담가 쓴맛을 우려내고 앙금을 거두어 바싹 말려 곱게 가루낸 것을 말하는데
송화다식을 만들 때도 사용하지요...
이 송화를 꿀물에 타서 차게 마시는 음료가 송화밀수인데 송화수라고도 한다네요...
먼저 재료들....
쪄서 말린 밥알입니다.
현미 튀밥
우리조의 손모델께서 대추 다지는 중...
호두 및 견과류도 모두 다져 채에 가루를 털어냅니다.
말린 밥알의 상태와 그것을 튀겼을 때 이정도로 부풀어 집니다.
우리 조에서 만든 쌀엿강정입니다.
선생님들께서 만드신 쌀엿강정과 송화밀수
*하기 사진들은 궁중병과연구원의 선생님들 작품을 촬영한 것이기 때문에 무단도용하시면 안됩니다.
송화밀수는 꿀물에 송화가루를 타서 먹는 건데... 생각과 보기보다 그냥 꿀물 맛이었습니다.
삼색 쌀엿강정과 현미엿강정
오늘은 포장특강도 있었습니다.
이바지 음식이나 음식을 선물할 때 포장하는 방법이에요...
보자기 포장법...
포장 특강 선생님이세요...
제가 포장한 한과 세트...
오늘은 쌀엿강정도 만들고 포장해서 선물도 만들고 유익한 수업이었습니다.
이렇게 예쁘게 포장해서 선물한다면 받는 사람도 너무 기쁠 것 같아요...
아름다운 내용을 담을 수 있는 격이 맞는 그릇이 포장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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