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산삼은 더덕을 생으로 두드려 찹쌀가루를 붇혀 기름에 지져 꿀에 재운 음식이며 출처는 1600년대 안동 장씨 부인이 지은 '음식디미방'이라고 합니다. (출처 : 궁중병과연구원 교재)
그리고 곶감쌈은 곶감에 호두를 싸서 만든 것으로 건구절판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 최근에는 수정과에 이 곶감쌈을 띄우기도 해요...
계강과는 계피와 생강을 넣어 맛과 향을 돋운 과자인데...
'시의전서'에 의하면 찹쌀가루와 메일가루를 섞은 것을 반죽하여 쪄서 생강즙을 넣어 치댄 후 꿀과 생강, 잣을 넣어 만든 소를 넣어 빛어 고물을 묻힌 떡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독특한 모양과 맛의 과자(?)라고 할 수 있겠죠...
오늘의 준비물
곶감쌈을 하기 위해 씨를 발라내고 잘 펴서 겹쳐 놓습니다.
계강과 빚는 중...
더덕을 가지고 만든 섭산삼...
우리조에서 만든 계강과와 곶감쌈입니다.
선생님들께서 만든 작품...
*하기 사진들은 궁중병과연구원의 선생님들 작품을 촬영한 것이기 때문에 무단도용하시면 안됩니다.
곶감쌈...
섭산삼...
계강과...
손이 많이 가는 음식들이지만 그만큼 맛도 있고 모양도 이쁩니다.
계강과 모양 만드는 것이 의외로 쉽지 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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