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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y Kitchen/별미, 일품요리

또띠아로 만드는 스피드 피자

by 즐거운 취향 MyT 2012. 8. 27.

일요일, 마트에 장을 보러 갔는데 굳이 마트 피자가 먹고 싶다는 두 남자를 뜯어 말리고 집에서 피자를 구워 주기로 했습니다.

피자는 도우와 올라가는 치즈의 질이 맛을 좌우하기 때문에 그 두가지만 잘 해결된다면 사실 아무나 만들 수 있는 아주 쉬운 요리에요...

토핑은 기호에 맞게 넣으시면 되구요...

 

저는 이태리 식당에서 나오는 얇은 도우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또띠아를 피자도우로 사용할께요... 간편하기도 하고 맛도 있으니 한단계는 간단히 해결됬네요... ^^

올라가는 치즈는 역시 생 모짜렐라 치즈를 쓰는 것이 가장 맛있는거 같습니다.

코스트코 모짜렐라 치즈를 사면 양이 많아서 카프레제나 샐러드해서 먹고 나머지는 랩으로 꽁꽁 싸서 냉동실에 얼렸다가 피자 만들때 쓰기도 합니다.

 

먼저 피자소스를 만듭니다.

토마토 페스토 2T에 케찹 1T, 소금 약간, 물엿1t 넣어서 약한 불에서 저으면서 살짝 조립니다. 아주 되직하게요...

 

내열 접시에 또띠아를 잘 놓고 피자 소스를 얇게 발라 줍니다.

 

그리고 야채를 싫어 하는 우리 아들 때문에 양파를 채썰어서 밑에 깔아 줍니다... ^^

 

생모짜렐라 치즈 올리고 마트에서 구입한 떡갈비와 소시지를 얇게 썰어서 올려 줍니다.

그리고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White Cheese를 손으로 부셔서 살짝 뿌려 줬습니다.

 

White Cheese는 치즈맛이 진하게 나는데 맛이 좀 짜서 너무 많이 뿌리지 않습니다.

 

200도 예열된 오븐에서 10~15분 정도 구워 줍니다.

오븐에 때라 다르므로 창을 통해 또띠아가 노릇노릇 구워진걸 확인하면 다된거에요...

 

베란다에서 키우는 바질입니다. 루꼴라가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올해는 바질만 심었네요...

 

피자에 얹을 놈으로 몇개 따서 씻어 놓습니다.

 

한 뜸 식힌 뒤에 바질 얹어서 세팅~~

 

별로 준비할 것도 없이 후딱 만들 수 있지만 아들이 너무 맛있다고 합니다.

오늘 다섯판이나 구웠네요...

아들친구집에도 한판 선물 하고 내일 피아노 선생님 오시면 먹을 것도 남겨두고요...

바질과 함께 먹으니 허브향이 그득합니다... 루꼴라가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 아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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