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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y Kitchen/국물요리

야채듬뿍 시원한 육개장

by 즐거운 취향 MyT 2014. 4. 15.

오늘은 엄마가 끓여주신 육개장입니다.

육개장은 보신탕인 개장국의 개고기 대신에 소고기를 사용하여 끓인 국으로 궁중요리에 그 바탕을 두고 있다고 합니다.

입 맛 없을 때 당면사리에 뜨거운 국물을 한 그릇 훌훌 마시면 몸보신 뚝딱이지요~


먼저 재료 소개~


[재료]

소고기 650g

파뿌리 약간

다시마 20cm*20cm 1장

물 12컵


양파 1/2개

고사리 삶은 것 150g

토란대 삶은 것 180g

대파 3뿌리


고추가루 3T

참기름 2T


조선간장 1T, 소금 3T, 후추 1T, 다진마늘1.5T 


한우 양지 소고기를 키친타올로 꾹꾹 눌러 핏물을 빼고 고기와 물12컵, 다시마, 파뿌리를 넣고 푹 끓여 육수를 만듭니다.


팔팔 끓으면 불줄여서 한 20분 정도 지나 면보에 거르면 10컵정도의 육수가 나옵니다.


고기는 식혀서 찢어주고요...


분량의 양파와 대파, 고사리, 토란대를 준비합니다.


다른 집 육개장 보니까 숙주도 들어가는데 저희집은 숙주는 넣지 않습니다. 뭐 자기 취향대로 야채는 넣으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육개장에서 가장 중요한 고추기름 만들기... 

따로 고추기름을 만들지 않고 육개장을 끓일 냄비에 참기름 2큰술을 넣어 약간 달구어 준 뒤...

고추가루 3큰술을 넣어 타지 않게 재빨리 볶아 줍니다.


고추기름이 타지 않게 재빨리 볶고 육수를 바로 부어주는게 중요합니다. 

고추가루가 타기 쉽고 그걸 그대로 쓰면 국물에서 탄내 나거든요... 혹시 태웠다면 버리고 다시 만들어 쓰시기 바래요...


토란대, 고사리, 고기를 먼저 넣어 끓이고...


국물이 끓으면 파와 양파를 넣어 푹 끓여 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조선간장, 후추가루, 마늘을 넣고 소금으로 간 맞추면 끝입니다. 


육개장에 넣을 당면도 삶아서 준비하고...


그릇에 담을 때 당면을 먼저 담고...


건더기를 젓가락으로 집어 담아준 뒤~


국물을 부어 주면 깔끔하게 담을 수 있습니다.


완성된 육개장 한그릇.


칼칼하고 시원한 맛입니다. 

토란대와 고사리를 불려 삶고 하는 과정이 좀 번거롭지만 끓이는 건 어렵지 않은 것 같아요...


안에 넣은 당면과 같이 먹으면 별미에요...


빨리 하는 음식은 아니지만 가끔 식구들 입맛 살리기 용으로 육개장 한냄비 끓여 놓으면 마음이 든든할 듯 합니다.

우리 곰돌이도 너무 좋아하는 국이거든요...

다른 집 보니까 달걀을 풀어 넣기도 하고 버섯도 많이 넣는데 기호에 따라 추가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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