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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y Kitchen/떡과 한과

고급스러운 생강매작과 수삼매작과

by MyT 2014. 4. 3.

궁중에서 먹던 고급 한과인 생강 매작과와 수삼을 넣어 만든 수삼매작과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원래 궁중에서는 생강 매작과만 전해 내려 왔는데 최근에 들어 여러가지 재료를 넣어 다양한 매작과를 만든다고 합니다.


[생강 매작과 재료]

밀가루 200g

소금 1작은술

생강다진것 2큰술

물 90g


[수삼 매작과 재료]

밀가루 200g

소금 1작은술

수삼 40g

치자물 2큰술

물 70g


[집청시럽]

설탕 2컵(340g)

물 2컵(400ml)

물엿 3~4큰술

계피가루 1/2작은술


튀김기름


우선 집청 시럽을 먼저 만들도록 할께요...

설탕에 물을 넣고 중간 불에서 젓지말고 끓입니다. 

불에 올리기 전에는 저어도 상관 없지만 불에 올린 다음에 저으면 결정화 되기때문에 저으면 안됩니다.

설탕이 녹으면 불을 약불로 줄이고 물엿을 넣어 10분정도 더 끓여 줍니다.

물엿을 넣는 이유는 시럽이 결정화 되는 것을 막아 준답니다.


2컵 정도가 되도록 끓이는데...

미리 냄비에 물을 2컵 담은 뒤 나무 젓가락을 가운데 꽂아 눈금 표시해 놓습니다. 

그리고 물을 버린후 시럽을 담아 끓이면서 표시해둔 나무젓가락을 꽂아 확인해 보면 쉽게 2컵까지 조릴 수 있습니다.

집청시럽이 완성되면 식힌 다음 기호에 따라 계피가루를 넣어 잘 섞어 줍니다. 

저는 곰돌이가 계피가루 싫다고 해서 넣지 않았어요...


생강 매작과에 들어갈 생강을 곱게 다지고...

수삼도 껍질 벗겨 강판에 갈아 놓습니다.


밀가루는 중력분을 쓰구요... 고운 소금을 넣어 체에 한번 내립니다.

그리고 준비한 생강과 수삼을 각각 넣어 줍니다.


준비된 분량의 물을 조금씩 넣어가면서 반죽을 하는데...

너무 질면 모양이 잘 성형되지 않고 너무 되면 잘 밀어지지가 않는 답니다. 

저는 일단 파스타 제면기를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손으로 미는 반죽보다 약간 된 반죽으로 했어요...

밀가루가 살짝 보이는 정도로...


나중에 할 수삼 반죽은 랩에 싸서 잠시 놓구요...


생강 반죽부터 평평하게 손으로 눌러 줍니다.


제면기의 평평한 면이 나오는 부분에 밀가루 반죽을 넣고 약간 두껍게 밀어 줘요...

파스타 제면기가 이태리의 IMPERIA 제품인데 총 6단에서 4번 째에 맞추어 돌리면 됩니다.

IMPERIA제면기는 저희 엄마 때부터 똑같은 디자인으로 지금까지 판매되고 있는데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몇 번 접어서 제면기의 평평한 면을 통과시켜 준 뒤...

두께를 2단으로 맞추고 2번 정도 통과 시켜 주면 1mm정도의 얇은 반죽이 된답니다.


반죽이 붙지 않게 밀가루를 덧뿌리고 가로 2cm 세로 5cm으로 잘라 줍니다.


그리고 가운데 3개의 칼집을 넣고 뒤집어 주는 거죠...

칼집을 넣을 때 칼집을 길게 넣으면 모양이 예쁘게 나오지 않기 때문에 가운데에 2cm정도의 길이로 넣어 주시면 됩니다.


성형한 매작과는 마르지 않도록 잘 덮어 두고요...


150도의 온도에서 튀겨 줍니다.

튀길 때 너무 색을 내면 나중에 꺼내고 났을 때 진해지기 때문에 처음에 너무 색을 내지 않습니다.


튀김기름을 빼주고...


식으면 집청시럽에 넣어 골고루 잘 묻혀 줍니다.


그리고 체에 걸러 여분의 시럽도 빼주고...


서로 붙지 않게 잘 펼쳐 놓아 말리면 완성이에요... ^^



완성된 생강 매작과와 수삼매작과...


원래 수삼매작과를 치자로 반죽하기 때문에 더 노란색을 띄어야 하는데... 

치자가 없어서 그냥 만들었더니 구분이 안가네요...ㅠㅠ


생강 매작과는 생강맛이 은은하게 나면서 깔끔한 맛이구요...

아이들도 생강향에 거부감 없이 너무 좋아합니다.


수삼 매작과도 마찬가지에요...

수삼 향이 은은하게 나는 것이 아주 매력적입니다. 과자에 수삼을 넣을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좋은 아이디어 같아요...


매작과의 표면에 기포가 뽀글뽀글 나오는 것이 더 맛있답니다.

요새 기계로 만드는 매작과는 기포없이 매끈한데 너무 딱딱하죠...


고급스럽게 대접할 때 잣가루를 살짝 뿌리고... 수정과 같은 음료나 차와 함께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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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도 좋아하는 전통한과라서 가끔씩 만들어 줘야 겠어요...

만들 때 가운데 뒤집는 거 시켜도 아주 잘하더라구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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