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호박1 빌딩 옥상의 미니농장 회사 옥상에 화단이 넓직하게 몇 개가 있는데...구획을 나누어 옥상 정원을 원하는 회사에 분양하였답니다.저희도 얼마 안되는 작은 평수의 한 구획을 분양받아서 이것 저것 조금씩 심어 보았어요...나름대로 주말 농장을 한 3년 했던지라 그래도 다른 회사 보다 쬐끔 낫습니다... ㅎㅎㅎ 분양 받은 구획 앞쪽에 나무상자로 미니정원을 만들어서 바질이랑 쌈배추랑 루꼴라 등 푸른잎 채소들 조금씩 심었습니다. 둥근 조선 호박... 노란 미니 토마토에요... 작년에 먹던 거에서 씨를 발라 말린 다음 올해 싹 틔워 심었는데 잘 자랍니다. 미니오이... 원래 피클용 오이로 한 뼘 정도 컸을 때 따 먹어야 하는데 잠깐 한눈 팔면 저렇게 미니오이스럽지 않게 자라 버린답니다. 그래도 맛은 정말 좋았어요... 옥수수 밑의 빈자리에.. 2014. 8.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