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기능사 02] 롱준마

조주기능사 실기 두번째 시간...

칵테일 이름을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외우는 방법을 가르켜 주셨어요...

좀 웃기기도 하고 유치하기도 했지만 외우는데는 이만한게 없죠... 머리에 쏙쏙 기억 남을 듯....

이번시간에는 재료가 가장 많이 들어가는 3가지 칵테일을 중점적으로 연습하고 만들었습니다.

먼저 롱아일랜드 아이스티...

7가지 재료가 들어가고 콜린스 잔에 빌드기법으로 제조 합니다.

재료 이름은 "보데진럼트 샤콜" 로 외웁니다.

콜린스잔에 얼음 칠링하고 먼저 보드카 1/2 oz

데낄라 1/2 oz

진 1/2 oz

럼 1/2oz

트리플섹 1/2 oz... 여기까지가 "보데진럼트"랍니다.^^

샤워믹스 1 1/2 oz

마지막으로 콜라 Fill... "샤콜" 이에요...ㅎㅎ 

가니쉬는 웨지레몬.

다음은 준벅... 이 칵테일은 부산의 TGIF 바텐이 대회나가 수상한 칵테일로 메인기주인 미도리에 이 칵테일의 제조법이 수록되어 팔릴 정도로 인기있는 칵테일이라고 합니다. 쉐이킹 기법으로 만들고 콜린스 잔을 이용합니다.

가니쉬는 웨지파인애플 체리...

다음은 블랜드기법으로 만드는 마이타이... 필스너 잔에 따르고 역시 웨지파인애플 체리를 가니쉬로 얹습니다.

완성된 마이타이와 준벅...

이건 제가 만든 준벅, 롱아일랜드 아이스티, 마이타이 에요...

준벅이 가장 맛이 좋았구요... 롱아일랜드 아이스티는 정말 아이스티 맛이 나더라구요...

마이타이도 파인애플, 라임, 오렌지 세가지 쥬스가 들어가서 상큼하고 달달했습니다.

반 인원이 6명이었는데... 같은 칵테일을 모두 각각 만들었지만 맛도 각각 달랐다는 사실...

그만큼 칵테일은 용량의 미세한 차이로 맛차이가 많이 나나 봅니다.

다음은 칵테일을 만드는 리큐르들이에요...

종류가 많아서 병을 못찾아 시험에 떨어질 수 있으므로 병모양도 잘 익혀 놔야겠죠...

콤보사에서 나오는 진, 보드카, 럼... 보통 보이는 것처럼 색으로 구분지어 질 수 있습니다.

바카디 럼도 하얀색이죠... 바카디럼은 바카디 칵테일을 만들때 반드시 써야 하는 럼이랍니다.

데낄라... 아래 두가지가 싸서(?) 많이 쓴데요...ㅋㅋ

슬로진과 트리플섹...

그랑마니에르...

블루큐라소

아까 준벅 만들때 썼던 미도리... 없음 멜론 리큐르 사용합니다.

크램드 바나나와 애플퍼커

체리리큐르와 크램드 카시스

애프리콧 브랜디...

카카오 화이트와 카카오 브라운, 칼루아...

말리부 코코넛럼

하비윌벵어 칵텔에 들어가는 갈리아노와 민트 리큐르...

베네딕틴DOM과 비터

캄파리

베일리스와 드람뷔이...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 병들도 있고... 막상 찾으려면 당황해서 글씨도 잘 안읽히니  눈에 많이 익혀놔야 할 것 같습니다.

ㅎㅎ 역시나 꽐라의 향기를 풍기며 수업시간 마무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