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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y Journey/Singapore

[싱가포르 여행] 3일차(2) _ 클라키 보트투어

by MyT 2014. 10. 23.

오늘의 첫일정은 클라키에서 보트를 타고 마리나베이 투어를 한 다음 마리나베이 샌즈에 가기로 했습니다.

보통 클라키에서 보트투어는 저녁 무렵에 나이트 투어로 많이 하는데...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사람은 많지 않더라구요...ㅋ

보트투어는 마리나 베이를 한바퀴 돌아오는 여정인데... 중간에 원하는 곳에서 내려도 된답니다. 

우리는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내리기로 했어요...


클라키 출발~


컬러풀한 창문 프레임의 MICA 빌딩...

클라키 버스정류장에서 가깝기 때문에 이건물 보이면 하차 준비하곤 했었죠...


한국관광객 전용(?) 식당인 점보레스토랑이 있는 건물...

매우 높은 빌딩인데 호텔인 줄 알았더니 리버워크라는 아파트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주상복합 아파트 같은 곳이죠...

모든 편의 시설이 주변에 잘 갖춰져 있기 때문에 비싸겠지요...


날씨가 정말 좋습니다. 여행내내 비는 한번도 오지 않는 이렇게 화창한 날씨였어요...

하지만 보기와 다르게 적도에 가깝기 때문에 진짜... 매우~~ 더운 날씨랍니다...ㅠㅠ



마천루라고 하죠... 정말 하늘을 찌를 듯한 건물들이 미끈하게 위용을 자랑하며 서 있습니다.


[아시아 문명박물관 Asian Civilisations Museum]


아시아 문명박물관입니다. Asian Civilisations Museum

*1856년 원래 법원 청사로 지어졌었는데 출생 사망 등기소와 조폐국 건물로 쓰이다 1989년부터 엠프레스 플레이스 박물관으로 불렸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2003년 아시아 문명 박물관으로 재개관하여 10가지 테마갤러리에서 오천 년의 아시아 문화가 담긴 천오백여점의 이상의 유물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대규모 특별 전시회를 통해 아시아를 이룩해 온 많은 문명과 문화를 각기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는 갤러리 내 여러 ExplorAsian 존과 인터랙티브 공간이 있습니다. (*출처 : www.yoursingapore.com)

강을 바라보는 카페 레스토랑 박물관 숍 등이 있다고 하니 한번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듯 싶네요...

다음 번에 꼭 가봐야겠습니다.


강가에 있는 벤치 앉아 있는 싱가폴리언들의 일상...


[플러톤 호텔 Fullerton Hotel Singapore]


플러톤 호텔이 보입니다.


*싱가포르 플러톤 호텔(Fullerton Hotel Singapore)은 싱가포르에서 가장 유명한 건물로, 이 호텔의 건축학적 명성을 따를 다른 건물은 시청과 최고 법원 건물 뿐이랍니다. 이 웅장한 호텔은 기념비적인 포르테 코쉐르(출입구)와 독특한 도리아 양식의 기둥을 가지고 있는 팔라디오 풍의 건축 양식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습니다.

원래 1928년 건축되어 우체국, 거래소, 상공회의소, 싱가포르 클럽과 같은 기관들의 소재지로 사용되었는데 이 모든 기관들은 싱가포르가 그 당시 동남아의 무역 중심지의 위치를 유지하는데 경제적인 역할을 담당했었습니다.

상하이에 본부를 둔 키즈 앤 도즈웰(Keys & Dowdeswell)이 설계한 이 역사적인 건물은 활기찬 싱가포르 강의 입구라는 전략적 위치에 자리하여 그 전성기에 상업 활동의 중심지였으며, 2010년 콘데 나스트 트레블러(Conde Nast Traveler)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호텔 중 하나로 “골드 리스트”에 포함되었고, 싱가포르 최고의 건축 상 중 하나인 도심재개발청 건축상(Urban Redevelopment Authority Architectural Award)을 받기도 했습니다.(*출처 : www.yoursingapore.com)


여행사 하는 친구는 이 호텔을 추천하더라구요... 시설은 오래되서 좀 낡았지만 고풍스럽고 운치 있는 호텔이라고 합니다.



종이 비행기 같은 멋스러운 그늘막...

여기는 전망대인가봐요...




다리 밑을 지나고 있습니다.



[멀라이언 파크]


싱가포르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멀라이언 동상이 보이네요... 멀라이언 파크와 원 플러톤 근처에 위치 하는데 싱가포르 관광기념품에 빠지지 않는 아이템이죠...

*무게 70톤의 멀라이언 동상은 머리는 사자 몸은 물고기 형상을 하고 있으며 2,500평방미터 면적의 멀라이언 파크에 놓여 있습니다.

싱가포르가 처음에 초라한 어촌 마을에서 시작했음을 보여주는 상상의 동물인데 멀라이언의 "mer'는 바다를 뜻하고 싱가포르의 "singa'는 산스크리트어로 사자라는 뜻으로 번역되며, 멀라이언의 물고기 꼬리는 테마섹'Temasek'이라는 옛도시를 상징합니다.

입에서 물을 뿜는 이 커다란 멀라이언 동상은 1972년 콴사이켱이 구상하고 림나셍이 만들었으며 2002년 원래 위치에서 120미터 떨어진 지금의 멀라이언 파크, 즉 플러톤호텔 앞의 마리나베이를 마주 보는 곳으로 옮겨졌답니다. (*출처 : www.yoursingapore.com)






배를 타고 마리나 베이의 멋진 경치를 감상 중~







마리나베이 샌즈에 가기 위해 투어 중간에 내렸습니다.

저 멀리 건설현장은 강 위에 축구장을 짓고 있는 중이라는군요...


[아트사이언스 박물관 Art Science Museums]


마치 연꽃을 펼쳐 놓은 듯한 건축물은 아트사이언스 뮤지엄이라고 싱가포르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컬렉션들이 국제 순회 전시를 여는 대표적인 박물관입니다. 21개의 갤러리와 4,800 평방미터의 전시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대표적인 박물관과 컬렉션에서 기획 및 전시 되는 여러 작품을 전시합니다. 이 독특한 디자인의 지붕은 빗물을 건물 중앙의 안 쪽으로 끌어들여 아름다운 폭포를 만들어 내고 있다고 하네요...


마리나 베이의 보투투어를 마치고 마리나베이 샌즈로 향합니다.

구경은 잘했으나... 야외에서 활동하기에는 너~무 덥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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