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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정과2

햇생강으로 만드는 달콤한 맛 편강 이제 햇생강이 나오기 시작합니다.햇생강은 저장생강에 비해 녹말 성분이 적고 아린맛이 덜해 정과나 청으로 많이 만들어 먹죠.꿀과 설탕을 넣어 졸여낸 생강정과는 시간이 좀 걸리기는 하지만 아주 고급스러운 맛이에요. 이렇게 졸여낸 생강정과에 흰설탕을 묻혀 말린 건정과를 편강이라고 한답니다. 저는 설탕은 안묻히고 말린 편강을 만들어 봅니다. [재료]껍질벗긴 생강 200g설탕 100g물 2Cup물엿 2T꿀 2T소금 약간 먼저 생강을 깨끗하게 껍질을 벗겨 채칼에 있는 슬라이서로 얇게 저며 줍니다. 거의 1.5mm정도의 두께로 슬라이스 했죠... 사실 손으로는 이렇게 얇게 저미기는 힘듭니다.곰돌이 아빠가 위험하다고 목장갑 껴고 슬라이서로 밀어주셔서 큰도움 되었지만요... ㅎㅎ 최대한 얇게 슬라이스 한 생강을 끓는 물.. 2018. 10. 26.
궁중병과연구원 한과전문 11회차 _ 정과 곡차 지난 번의 박오가리, 무정과에 이어 이번 시간은 감자, 당근, 생강 정과를 만들었습니다.고구마나 단호박, 홍옥사과 같은 것들로도 정과를 만드는데 주로 꽃이나 잎사귀 같은 모양으로 만들어 장식하는 용도로 많이 사용한답니다.생강정과는 최대한 얇게 썰어 끓는 물에 살짝 샤워 시켜서 매운맛을 제거하고, 꿀로 졸여내는데 졸여진 생강에 흰설탕을 묻혀 말린 것은 '편강'이라고 하는 건정과랍니다. 오늘의 음료는 곡식을 이용한 곡차에요...요새야 생수를 많이 마시지만 어렸을 때는 주로 옥수수차, 보리차 등을 많이 끓여 마셨지요...오늘 만들 곡차는 보리, 옥수수, 콩을 누렇게 볶아 구수하게 끓인 것입니다. 달지 않은 음료이기 때문에 약과나 정과 같은 한과와 잘 맞는 차에요... 병과연구원 꽃미남 선생님들...^^;; 정.. 2014.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