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잼1 무화과 배 잼 연휴의 마지막날...마트에 장보러 갔는데 알뜰 상품코너에 과일과 야채들이 꽤 많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아마도 연휴 전에 미처 팔리지 못한 아이들이 더운 날씨에 싱싱함을 잃어 알뜰상품 코너에 밀려 나온 듯 합니다. 언젠가 TV에서 다큐를 본적이 있는데 최소한의 돈을 가지고 한달동안 생활하는 내용이었어요... 그들은 유통기한이 이미 지났거나 임박한 식자재를 마트에서 아주 저렴하게 구매하거나 공짜로 가져오는 방법으로 식자재를 조달하였습니다. 그런데 이과정을 통해 알게된 정말 놀라운 점은 엄청난 양의 멀쩡한 식자재들이 유통기한의 가이드에 걸려 버려지고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그 하나의 상품이 만들어지기 위해 투입된 시간과 노력과 경제적인 가치가 무의미하게 사라지는 것이었죠...뿐만 아니라 그것들을 보관하고.. 2016. 9.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