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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2

친정엄마에게 배우는 미나리김치 어느날, 전화도 자주 못드리는 무심한 딸에게 불쑥 전화하신 친정엄마...미나리 김치를 담갔는데 맛있어서 전화 하셨다고 합니다.친정아빠가 편찮으신데다 차로 두시간 거리인지라 갔다주지는 못하니 마트가서 미나리 사다가 담가 먹으라고...ㅎㅎ우리 엄마의 시크하심을 제가 닮은 듯 하네요~~ 미나리는 밭미나리, 물미나리, 불미나리 등으로 종류가 나뉘는데, 밭미나리는 돌미나리라고도 하며 줄기가 얇고 향이 진해서 주로 생채나 나물로 많이 먹습니다. 물미나리는 속이 비고 두꺼우면 식감이 부드러워 김치나 탕에 많이 넣어 먹어요. 최근에 불미나리라고 줄기가 붉은 미나리가 유통되는데 야생미나리를 재배하여 약용성분 때문에 녹즙으로 많이 먹는다고 합니다.마트에서 장보다가 엄마 생각에 미나리 한단 집어 들었죠...ㅎㅎ미나리 김치는.. 2018. 6. 15.
생땅콩으로 만드는 쉬운 반찬 땅콩조림 친구가 외삼촌이 농사 지으신 땅콩이라고 한주머니 줬는데... 생땅콩이라 다 까서 냉동실에 넣어 놨다가 조림하려고 꺼냈답니다.땅콩이 오동통하니 알이 굵고 실하네요... 땅콩조림은 뭐 어려운 반찬이 아니지만 불조절 잘해서 오랜 시간동안 타지 않게 잘 조리는게 관건이랍니다. [재료]생땅콩 400g간장 2T가쓰오간장 2T맛술 1T올리고당 2T 먼저 땅콩을 물에 한번 데쳐 줍니다. 그냥 바로 조리면 껍질에서 씁쓸한 맛이 나요...찬물에 넣고 끓으면 그 물을 버리고 땅콩은 한 번 헹구어서 조리면 됩니다. 물을 자작하게 붓고 올리고당을 제외한 나머지 재료들을 같이 넣어 센불로 끓이다가 약불로 줄여 조려 주면 됩니다. 뚜껑을 덮고 오랜시간 조려 주는게 맛있는 땅콩조리을 만들 수 있어요... 팬을 기울여서 이정도 조림장.. 2014.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