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인데 계절에 비해 날이 너무 더운 요즘입니다.
회사 창가에서 키우는 민트가 너무 풍성해서 민트향 가득한 과일 펀치를 만들어 봅니다.
스피아 민트인데 겨울 잘나고 이쁘게 자랐습니다.
잎이 아주 튼실합니다. ^^;;
민트 한 줌 꺾고 집냉장고에서 굴러다니던 스위티오와 오렌지, 레몬을 가져 왔습니다.
회사에도 오렌지 하나가 굴러다니기에 그녀석도 추가~
과일들을 칼로 반씩 자르고 민트는 깨끗이 씻어서 잎만 따 놓습니다. 너무 자라서 줄기 까지 넣기는 좀 그렇네요...
뒤에 보이는 아카시아 꿀도 넣습니다. 설탕이나 시럽보다 맛이 더 풍부해지는 것 같아요... 그런데 다른 꿀은 향이 너무 강해서 아카시아 꿀이 좋습니다.
이마트에서 구입한 레몬인데 너무 씨가 많아서 씨를 뺏습니다.
스퀴즈에 돌려서 압착한 모습입니다. 즙과 건더기가 잘 나왔죠...
위의 분량을 다 압착하니 이만큼이나 나왔어요...
민트는 잘게 찢습니다. 향이 너무 좋아요.... 가니쉬로 조금 남겨 놓습니다.
사실 애플민트로 하면 더 맛있어요...
물과 얼음과 아카시아 꿀을 넣고 저어 주면 끝!
민트향 가득한 후르츠 펀치 어떤가요?? 향이 너무 좋답니다.
'Tasty Kitchen > 음료, 술'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황매실로 담그는 매실주 (6) | 2015.06.25 |
---|---|
우아한 향기로 가득~ 라임민트차 (0) | 2014.11.19 |
황매실로 담아 매실향 그윽한 매실주 (0) | 2014.11.10 |
향긋하고 은은한 수정과 (0) | 2014.04.04 |
블루베리 캐슈넛 쥬스 (0) | 2012.04.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