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감자1 주말농장 수확 감자, 포근하고 분나게 삶기 무더위가 기승이어서 밖에 나가기가 두려운 날씨입니다. 오늘은 이더위 오기전에 수확했던 감자들을 뽀얀 분이 나게 삶아 볼께요... 주말 농장에 심었던 감자가 처음에 시들시들하여 애를 많이 태웠지만 날이 갈수록 쑥쑥자라 장마오기 전에 부랴부랴 수확을 하였지요... 그리 크지도 않고 자잘 하지만 옆에 보이는 종이 박스로 한박스나 나왔답니다. ^^ 잘 말려서 저장해 두었습니다. 저장해 뒀던 감자 중에 아기 주먹만한 사이즈로 몇 개 골라 껍질까지 모두 벗기고 깨끗이 씻어 놓습니다. 저는 필러로 껍질 벗기고 나중에 과도로 덜 벗겨진 부분이나 까만 점처럼 생긴 씨눈 자리까지 모두 깨끗이 도려 냅니다. 감자가 잠기만큼 물을 붓고 소금을 1t정도 넣어 줍니다. 스트롬에서 장만한 스테인레스 웍에 뚜껑까지 있어 좀 더 빨리.. 2012. 8.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