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님께서 얼마 전에 무릎 수술차 병원에 입원하셨어요...
병문안을 갔었는데 누가 딸기를 한박스 선물해서 그걸 씻고 꼭지 따고 나무 젓가락으로 찍어 먹자니 넘 불편하고 번거롭더라구요... 병문안 손님들은 계속 오시고...
그래서 그 다음번에 갈때 컵과일을 준비 하였습니다.
갈변하지 않는 과일로 선택해서 종류별로 조금씩 담아 손님 오시면 하나씩 내드릴 수 있도록...
먼저 스위티를 껍질 벗겨서 바닥에 깔고...
꿀을 조금 넣어 줍니다.
나머지 과일들도 깨끗이 씻어서 조금씩 담아주고요...
컬러를 고려하여 준비하면 더 예쁘겠죠??
과일을 모두 담고 금색 도일리로 덮은뒤 리본으로 묶어 줬어요...
뚜껑 떺고 과일 포크 붙여 주고...
모두 10개를 준비했습니다.
반응 너무 좋았죠... 오시는 손님들마다 다 좋아하셨구요...
먹는데 지장없는 분의 병문안 갈때 이런 컵과일 어떠세요... ^^
ㅎㅎ 사랑 받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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