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sty Review/Beer4 [스톤 아이피에이] Stone IPA 미국을 대표하는 크래프트 양조장인 Stone의 인디아 페일 에일... Hop-Focused 맥주로 유명한 회사인지라 버라이어티한 IPA들이 들어와 있는데 그 중 6.9도의 가장 기본 IPA입니다. 이 브랜드는 워낙 홉의 향과 맛에 공들이기 때문에 쌉쌀하고 깔끔한 뒷맛이 개인적으로 제 취향에는 딱입니다만...ㅎㅎ 시트러스 향이 풍부한 Iconic West Coast 스타일의 IPA랍니다. 황금빛깔의 바디컬러와 풍부한 거품이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 ㅎㅎ 불고기 철판구이 한판 해서 맥주 한잔으로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불고기감으로 양념없이 소금 후추만 간해서 구운 다음, 파절이랑 숙주, 버섯볶음을 따로 해서 오리엔탈 소스에 찍어 먹어요...스톤사의 IPA가 요즘에 버라이어티하게 라인업이 되어 있어 아직 못마셔본.. 2018. 2. 26. 세븐브로이 IPA 캔맥주 간만에 비오는 날...남편의 꼬드김에 골뱅이쫄면 만들고 얼마전 마트에서 구매한 세븐브로이 IPA 캔맥주를 땄습니다. 비오는 날에는 파전에 막걸리인가 골뱅이 맥주인가를 놓고 남편과 한차례 설전 뒤 어차피 만드는건 내맘인지라 골뱅이쫄면으로...ㅋㅋ 남편이 골뱅이 막걸리도 나쁘지는 않답니다. (저는 막걸리 안마시거든요~~ ㅎㅎ) 세븐브로이 IPA는 2011년 국내제조 에일맥주로 첫출시한 이래 지금까지 쭉 이어져 오는 것을 보면 제품의 포지셔닝 및 마케팅을 잘 해온 것 같습니다. 마트에서 살 수 있는 국내산 맥주치고는 꽤 맹(?)하지 않은 맛의 맥주에요. IPA라는 점을 생각하면 쌉싸름한 뒷맛이 길지 않아 아쉬움이 좀 있지만 가볍게 마시기에는 적절한 바디감입니다.캔 디자인도 올드잉글리쉬 타입의 폰트와 독일국기 .. 2017. 7. 3. [테넌츠 위스키 오크 숙성 맥주] Tennent's beer aged with wisky oak 얼마 전 마트에서 수입맥주 전용잔 끼워 파는 행사를 했었는데, 오가다 잔이 이뻐 눈여겨 봐둔 테넌츠 비어 입니다.처음 출시 했을 때 같이 주던 전용잔은 하이볼 스타일이었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언더락 스타일로 들어있더라구요...병맥주 3개와 세트로 들어 있어서 차가져 갔을때 사야겠다 별렀었는데...사가지고 집에 와서 정리하다보니 맥주 놔두는 선반에 똑같은 넘이 하나 떡~! 이게 웬일일까 싶어 기억을 더듬어 보니 며칠 전 차가지고 잠깐 마트 들렀을때 사왔더라구요... 이 저질 기억력~~ ㅠㅠ 내가 미쳤구나 싶었는데... 맥주야 두고 마시면 되고 잔은 두 개이니 남편이랑 같이 마시자 했죠 뭐...ㅎㅎ어지간히 잔이 탐났나봅니다... ㅋㅋ 테넌츠 위스키오크 숙성 맥주는 스코틀랜드 웰파크 양조장 Wellpark B.. 2017. 5. 31. [세인트 피터스 루비 레드 에일] St. Peter's Ruby Red Ale 가락시장에 종종 회뜨러 가는 단골집이 있습니다. 시장에 도매판매이다 보니 하얀 스티로폼 소재의 전국구(?) 붕어빵 접시에 무채를 깔고 회를 담아주시지요...두껍게 썬 회를 좋아하는지라 회의 자태는 맘에 들지만 접시가 영~~ ㅋ그래서 집에 오면 다른 곳에 옮겨 다시 세팅해 봅니다. 모듬치즈플레이팅이나 브레드보드로 쓰는 우드 플레이트에요... 제가 좋아하는, 윤기 좌악 흐르는 연어~ 광어도 꽃모양으로 말아주시고... 오늘 선택한 맥주는 세인트 피터스 양조장의 루비레드 에일...세인트 피터스는 영국 브루어리인데 루비레드 에일은 영국판 페일에일인 비터 bitter 스타일 맥주에요.거품은 처음 따를때 크림처럼 띠를 두르지만 오래 지속하지는 않습니다. 색상은 이름처럼 루비레드의 적갈색이라고 해야 할까요... 색상에.. 2017. 5.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