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드디어 푸켓으로 출발하는 날입니다.
오전에 회사 근처 우리은행(바트는 우리은행이 가장 조건이 좋음)가서 바트로 환전하고 멀쩡하다 날받아 놓으면 꼭 걸리는 감기 때문에 병원가서 약처방 받은 뒤, 회사 앞에 있는 공항 버스 정류장으로 Go~
곰돌이는 학교 끝나고 지하철로 회사까지 왔네요... ㅋㅋ 우측이 곰돌이, 좌측은 곰돌 아버님이에요...
인천공항 도착... 먼저 웹체크인을 했기에 웹체크인 전용창구에서 짐 부치고 보딩패스 받은 뒤, 전화 로밍하고 보험들고...
그리고 나서 출국장으로 들어갔습니다.
임금 행차 행렬이 지나가네요...
신라 면세점에서 약간의 화장품과 곰돌아버님 선글라스 하나 사고 구경하다가 비행기 타러 갔어요...
면세점 앞에 클래식 공연...
설레임을 안고 비행기 탑승... 이때가 여행갈 때 가장 좋은 순간 아닐까요...ㅋ
미리 전화로 좌석배정을 받아 놨는데 어린이 메뉴로 돈까스를 주문해 두었죠...
맛없다 하면서 배고팠는지 다 먹었어요...
성인용 기내식... 점점 더 맛없어지는 듯...
5시간 반의 비행을 마치고...두둥~ 푸켓공항에 드디어 도착했어요...
도착한 사람들이 여기 저기서 픽업차량을 타고 있네요...
저희도 사랑방에서 보내준 픽업차량의 여자 기사분을 만나 지금 차를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터프한 기사언니의 차를 타고 40~50분 정도 걸려 밤 12시 20분 쯤 빠통의 The Belle Hostel에 도착했습니다.
피곤하지만 즐거운 여행이 되기를 기대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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