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텃밭에서 농사지어 갔다 주신 가지를 구워서 피자를 만들었어요...
외국 레시피를 보면 가지를 이렇게 구워서 많이 먹더라구요... 의외로 담백하고 맛있습니다.
먼저 가지를 슬라이스하여 밀가루, 계란, 빵가루 순으로 입혀 오븐에서 굽습니다.
피자에 얹어서 다시 한번 구울 거니까 노릇하게 안구워도 되요... 그냥 먹을거면 옅은 브라운 색이 나게 굽구요...
또띠아 도우에 토마토 소스 대신 바질페스토를 잘 발라 줍니다.
저는 작년에 만들어서 냉동실에 보관해 놨던 바질 페스토를 이용했어요...
파는 것보다 훨씬 맛있고 향이 강합니다.
양파 슬라이스 얹고...
생모짜렐라 치즈를 얹어줍니다...
패스트라미 햄을 길게 썰어서 올리고...
블랙올리브와...
스위트콘을 얹습니다.
마지막으로 구운 가지를 얹어 190도 오븐에서 10분정도 구워 줍니다...
구운 가지를 얹은 바질페스토 피자 완성~~
대모이자 베프에게 선물하기 위해 금색 도일리를 이용해 포장했어요...
아주 담백하고 구운 가지가 고소한 맛이에요...
그리고 바질 페스토의 맛이 모짜렐라 치즈와 너무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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