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난번 만든 엿강정의 응용편인 엿강정말이를 배웠습니다.
모자이크, 원통, 회오리, 태극모양을 만들었는데... 헐~ 장난 아니었답니다.
많은 연습이 좀 필요할 듯...
선생님들께서는 혼자서도 척척 만드신 다는데... 우리는 네명이 붙어서 만들어도 잘 안되더라구요...
그리고 잣박산 또는 백자편이라고 하는 잣으로 만든 엿강정... 궁의 잔치에도 여러번 올려진 엿강정의 최상급이라고 합니다.
미리 준비되어 있는 잣과 해바라기 씨. 땅콩분태...
검정깨와 불린 참깨입니다.
각 재료들을 잘 손질해서 만드는 종류별로 계량해서 미리 준비하고 시작했지요...
모자이크 모양의 깨엿강정 만드는 중...
잽싸게 만들어서 말아주고 잘라야 하는데... 익숙치 못한 초보들이라 아주 난리가 났죠...ㅋㅋ
우리 조 작품(?)
그나마 잣박산과 태극문양 깨엿강정이 제대로 됬고 나머지는 깨지고 난리 났어요...
선생님들의 프로페셔널한 솜씨...
*하기 사진들은 궁중병과연구원의 선생님들 작품을 촬영한 것이기 때문에 무단도용하시면 안됩니다.
격자문양도 가장자리의 호박씨가 균일하게 잘 둘러져 있습니다.
땅콩분태가 가운데 들어간 들깨엿강정
태극문양 엿강정... 이 태극문양 만드는게 쉬운일이 아니에요...
회오리 문양...
잣으로 만드는 잣박산... 비싼 재료라 그런지 더 맛있는 듯...ㅋㅋㅋ
오늘의 음청류는 오과차에요...
다섯가지 재료를 우려내 차로 만드 것입니다. 시간이 많이 걸려서 선생님들께서 미리 만들어 주셨답니다.
황률, 대추, 인삼, 진피, 계피 등 5가지 재료가 들어갔습니다.
맛은 약간 한약 맛도 나지만 왠지 건강할 것 같은 맛이죠~ ㅎㅎ
엿강정 응용편은 좀 고난이도이지만 연습을 해서 잘하도록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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