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호탕1 궁중병과연구원 한과전문 20회차 _ 산자 제호탕 산자는 유과 또는 강정이라고 하며 찹쌀을 물에 오래 담가 골마지가 끼도록 삭혀서 씻은 후 빻아, 술과 날콩물을 넣어 반죽하여 쪄낸 떡을 꽈리가 일도록 오래 치대어서 얇게 반대기를 지어 용도에 맞게 썰고 말려서 바탕을 만듭니다. 이 말린 강정 바탕을 낮은 온도의 기름에 넣어 일구어서 꿀물에 담갔다 건진 다음 고물을 묻힌 것을 말하는데 그야말로 손이 엄청 가고 과정도 복잡한 한과랍니다. 하지만 만들어 놓으면 자꾸만 손이 가는 대표적인 한과지요... 선생님들께서 미리 준비해 주신 산자와 손가락 강정 바탕... 튀밥은 어래미에 내려 겉에 묻힐 고물을 만들어 놨습니다. 빙사과 용으로 튀긴 산자바탕입니다. 이렇게 부풀어 올라야 한다는군요... 강정과 산자 바탕 튀김... 약간의 기술을 요한답니다. 선생님들께서 만들.. 2014. 7.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