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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4

당근 아닌척~ 이국적인 당근 요거트 샐러드 얼마 전 친구들끼리 음식 만들어서 맥주 마시는 모임이 있었습니다.메인 컨셉이 멕시코 요리와 크래프트 비어였기 때문에 저도 나름 고심하다가 딜이 듬뿍 들어가는 당근샐러드를 만들었어요.당근을 강판에 갈아서 살짝 볶기 때문에 다들 당근인가 아닌가 하였답니다. ^^ [재료]당근 4개생딜 6~7 줄기마늘 2쪽플레인요거트 1Cup마요네즈 2큰술피칸 40g올리브오일소금 / 후추 먼저 당근을 깨끗이 씻어 채칼로 밀어 주세요...사이즈나 굵기는 원하는데로 가능합니다. 소금 1작은 술을 넣어 뒤적여줍니다. 30분정도 절여서 물기를 꼭 짜주세요. 팬에 올리브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을 넣어 볶아 줍니다. 마늘이 웬만큼 익으면 물기 제거한 당근을 넣어 약한불에서 볶아줍니다. 이때 중요한 팁은 너무 익히지 않는거에요... 살짝 .. 2019. 8. 4.
건강한 점심 한끼, 옐로우그린 샐러드 지난 주말 점심에 냉장고에 있는 채소와 과일을 털어 샐러드 한접시 만들어 보았습니다.필러로 오이, 당근을 얇게 슬라이스 해서 샐러드를 만들어 보니 식감이 새롭네요.간단하게 만들었지만 크로아상 한개와 요거트까지 곁들여 근사한 한 끼 식사가 되었습니다. [재료]당근 1/2오이 1/2청포도 10알노랑대추토마토 10개양상추삶은 메추리알 10알시판용 검은깨 드레싱 당근을 4~5cm 길이로 자른 다음 감자껍질 깎는 필러로 밀어서 얇게 슬라이스 해줍니다. 오이도 겉 부분을 돌려가면서 필러로 밀어 가운데 씨부분은 제외하고 얇게 슬라이스 해줍니다. 대추토마토와 청포도는 2~3mm 두께의 원형으로 썰어주세요. 양상추는 깨끗이 씻어 먹기 좋은 크기로 찢어 담습니다. 준비된 재료를 모두 담고 마지막에 삶은 메추리알을 넣어 주.. 2019. 5. 30.
사춘기 아들을 위한 유자드레싱 파프리카 샐러드 우리 곰돌이가 지금 중학생이 되었는데요... 어렸을 때는 잘 먹던 음식도 요새는 잘 안먹더라구요...원래 체질이 여드름이 많이 나는 체질은 아닌지라 좁쌀만한 여드름 몇개만 있을 뿐인데 크느라 그런지 피부가 꺼칠하기 이를데 없습니다.게다가 사춘기가 왔는지 조변석개로 조증울증(?)을 반복하셔서 제가 입산수도해야 할 지경이랍니다... ㅠㅠ 그래서 오늘은 요녀석의 기분전환과 사춘기의 불안심리에 조금이나마 도움되라고 파프리카 샐러드를 만들어 보렵니다~파프리카는 비타민 C가 레몬의 2배나 들어 있고 카로틴, 리코펜 등이 풍부해서 스트레스 해소와 피부에 정말 좋다고 하구요.저열량의 훌륭한 다이어트 식품이어서 저도 좀 같이 먹을까봐요...ㅋㅋ 드레싱은 지난 가을에 담가 놓은 유자청을 이용해서 만들 건데요... 상큼한 .. 2015. 8. 3.
빌딩 옥상의 미니농장 회사 옥상에 화단이 넓직하게 몇 개가 있는데...구획을 나누어 옥상 정원을 원하는 회사에 분양하였답니다.저희도 얼마 안되는 작은 평수의 한 구획을 분양받아서 이것 저것 조금씩 심어 보았어요...나름대로 주말 농장을 한 3년 했던지라 그래도 다른 회사 보다 쬐끔 낫습니다... ㅎㅎㅎ 분양 받은 구획 앞쪽에 나무상자로 미니정원을 만들어서 바질이랑 쌈배추랑 루꼴라 등 푸른잎 채소들 조금씩 심었습니다. 둥근 조선 호박... 노란 미니 토마토에요... 작년에 먹던 거에서 씨를 발라 말린 다음 올해 싹 틔워 심었는데 잘 자랍니다. 미니오이... 원래 피클용 오이로 한 뼘 정도 컸을 때 따 먹어야 하는데 잠깐 한눈 팔면 저렇게 미니오이스럽지 않게 자라 버린답니다. 그래도 맛은 정말 좋았어요... 옥수수 밑의 빈자리에.. 2014.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