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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2

대하로 만드는 새우커틀렛, 새우까스 저번에 새우칵테일 하고 남은 대하가 있어서 오늘을 새우커틀렛을 만들기로 했습니다.일명 새우까스...새우를 잘 손질하여 빵가루 입혀 튀기면 되는 간단한 음식이지만 손질이 꽤 시간이 걸리죠... 그래서 한꺼번에 만들어 놓고 냉동시켜 먹을 때 마다 조금씩 꺼내 튀겨 먹습니다. [재료]냉동대하 18마리소금 1 작은술박력분 밀가루 3큰술달걀 2개빵가루 300g 먼저 새우를 잘 다듬어야겠죠...머리를 칼로 깔끔하게 자르고 껍질을 벗겨 줍니다. 자른 새우머리는 넓은 접시에 펴서 냉동실에 얼린다음 완전히 얼면 하나씩 떼어 지퍼백에 넣고 냉동보관하여 육수낼 때 사용합니다. 새우껍질을 벗기는 방법은 꼬리의 모양을 살리려면 아래 사진처럼 끝에 마디 하나를 남기고 껍질을 벗기면 되고꼬리모양 살리지 않고 완전히 펴서 만들려면 .. 2014. 11. 12.
칵테일새우 얼마 전에 독일에 사는 친구가 현지에서 파는 소스를 몇 개 보내 주었어요...그 중에 칵테일 소스가 한 병 있기에 칵테일새우를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칵테일 새우는 전채나 스타터로 많이 나오는 음식인데요... 왜 이름이 칵테일새우일까 궁금하더라구요...인터넷을 좀 검색해보니 1. 칵테일소스가 우리나라가 원조라는 뭐 이상한 이야기도 있고...2. 칵테일새우는 꼬리 부분만 남기고 껍질을 벗긴 뒤 내장을 제거한 냉동 새우를 말하는데, 새우의 꼬리가 닭의 꼬리처럼 생겼다고 해서 '칵-테일(cock-tail)'이라고 불리게 된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사실 2번 이야기가 좀 신빙성이 있었지만 해외 자료 찾아보니 1920년대 부터 영국에서 마리로즈소스같은 칵테일소스와 함께 새우나 굴을 칵테일글라스에 담아 .. 2014. 1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