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비빔면2

부담없이 맘껏 먹는 세발나물 비빔면 오늘의 점심 도시락은 세발나물과 실곤약으로 만든 비빔면이에요...전에 청정원에서 나오는 뷰티칼로리면 비빔국수를 사서 먹을 적이 있었는데 값은 비싸, 양도 적어, 맛도 짜서 실망했었었죠.그래서 세발나물 듬뿍 넣고 비빔장을 조절하여 한 그릇 다먹어도 아쉽지 않고 만족스러운 세발나물 비빔면을 만들었답니다. [재료]세발나물 취향껏 분량실곤약 한봉시판용 김가루 자반 시판용 초고추장 1/2컵참기름 1큰술마늘 1작은술통깨 1작은술 세발나물은 갯나물이라고도 하는데 전라남도 신안과 진도 등지에서 갯벌의 염분을 먹고 자라는 나물이라고 합니다. 어째 생으로 먹으면 짭짤한 맛이 느껴졌는데 그런 이유가 있었더라구요... 식감이 아삭아삭하고 생나물 자체의 맛이 좋아 저는 비빔밥이나 샐러드로도 잘 먹습니다. 세발나물을 얹은 허브꽃.. 2014. 3. 13.
한여름 가뿐한 다이어트식 국수호박 비빔면 2주 전에 주말농장에서 수확한 국수호박을 삶아 비빔면을 만들어 볼까 합니다. 국수호박은 올해 처음 심어 본 종자에요... 의외로 아주 쑥쑥 잘자라는 녀석이죠... 어떻게 국수가 될까 궁금했는데 인터넷 찾아보니 삶아서 비비기만 하면 면처럼 쭉쭉 찢겨 나온답니다. 수확한 뒤 약간의 후숙을 하는 것이 좋다 해서 냉장고에 저장해 뒀었는데 더위에 지친 입맛을 살려보고자 매콤새콤하게 비빔면으로 한번 만들어 볼께요... 녀석의 생김새는 멜론스럽기도 하고 개구리참외 같기도 하고... ^^ 반으로 갈라보니 과육이 결로 나뉘어 있습니다. 가운데 씨는 긁어 내고 끓는 물에 소금 약간 넣어 삶았습니다. 삶는 시간은 대략 13분~15분 정도... 호박을 어느정도 삶아야 하는지 좀 고민 됬었는데요... 13분 정도 삶아서 하나를.. 2012.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