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오가리정과1 궁중병과연구원 한과전문 8회차 _ 정과 산사화채 정과(正果)는 생과일이나 식물의 뿌리 또는 열매에 꿀을 넣어 졸인 것으로 전과(前果)라고도 합니다. 근래에는 맑은 물엿이 값도 싸고 끈기가 있어 설탕과 섞어 쓰며, 서서히 졸여 색이 진하고 말갛게 비쳐야 잘 된 것입니다.(궁중병과연구원 한과전문과정 교재 참조) 오늘은 박오라기와 무로 정과를 만들어 백설기 위에 장식을 했습니다. 그리고 음청류로는 산사자로 만든 산사화채를 선생님들께서 준비해 주셨어요... 산사자는 산사나무(아가위나무)의 열매로 주로 화채, 차, 떡, 술, 정과, 과편 등을 만들 때 이용하며 건위, 소화에 약효가 있다고 합니다. 박오가리를 조리는 중입니다. 무는 나뭇잎 모양으로 찍어서 너무 얇지 않게 썬다음 치자그린 시럽에 조려 줍니다. 완성된 정과에서 시럽을 빼며 말리는 중... 정과로 만.. 2014. 4.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