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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마로 만드는 반찬, 매콤한 마 간장조림 오늘 날씨가 갑자기 많이 추워졌습니다.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니 면역력도 떨어지고 더 피로가 쌓이는 것 같아요.그래서 기력회복에 좋고 장기에 좋은 영향을 주는 마로 반찬을 만들어 봅니다. 요즘 마가 제철이라 영양도 풍부하고 맛도 좋답니다.마는 주로 죽을 만들거나 갈아서 먹는데요... 감자조림 하듯 반찬으로 만들면 끈적이지 않아 아이들도 잘 먹고 마 싫어하는 사람도 마로 만든 것인지 모르고 맛있다고 드십니다... ^^ [재료]마 400g식용유 2큰술간장 3큰술맛술 1큰술물 6큰술고추가루 2작은술올리고당 1큰술참기름 1작은술통깨 1작은술청량고추 1개 마는 껍질을 벗겨 옹이도 깨끗이 도려내고 2~3mm 두께의 반달모양으로 썰어줍니다.마를 손질하기 전에 전자레인지에 1분정도 돌려 주면 끈적임이 덜해서 손질하기 쉽.. 2017. 11. 15.
궁중병과연구원 떡전문 32회차 _ 복령조화고 흑미영양편 오늘은 드디어 떡전문과정의 마지막 시간입니다.한과과정부터 떡과정까지... 지난 봄부터 시작했는데 벌써 한해가 다가는 12월이에요... 마지막 떡수업은 한약재가 들어가는 복령조화고와 흑미영양편입니다. 복령조화고는 요새 엉뚱하게도 강장제 이름으로 둔갑하여 엽기적으로 팔리고 있습니다만... 사실은 규합총서에 나오는 떡으로 백복령, 마, 검인(가시연의 열매), 연자육 가루를 넣어 만든 떡을 말한답니다. 위아래에 거피팥 고물을 묻혀 만드는 떡으로 약간 한약재 냄새가 나지만 맛있는 떡이에요... 흑미영양편은 제가 병과원 첫수업을 들을때 선생님들께서 준비해주신 떡이었는데 정말 맛있었던 기억이 납니다.마지막 수업에 그 떡을 배우게 되니 처음과 마지막을 흑미영양편으로 마무리 하네요...ㅋㅋ 거피팥 고물을 만드는 중..... 2014. 1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