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무지1 입맛 돋우는 여름반찬 오이짱아찌단무지 무침 곰돌아버님은 오이지를 너무 사랑하십니다. 여름내 오이지만 무쳐줘도 반찬투정 한번 안할 만큼 오이지 팬인데요...이상하게 친정엄마가 해주시는 건 맛있다 하는데 제가 한건 2%로도 아닌 한 20% 부족하다 하십니다. 엄마가 양념 하시는거 눈여겨 봐뒀다 해봐도 그렇다 해서 엄마께 여쭤 봤더니 오이지의 전처리가 관건이었더라구요...오이지를 썰은 다음 무침을 하는 경우에는 정말 있는 힘껏 꽉 짜줘야 꼬들꼬들한 맛이 난다는 거에요...저도 나름대로 열심히 쥐어 짰는데 엄마가 보시더니 턱도 없다 하십니다...ㅋ먼저 꽉 쥐어 짠 뒤 면포에 다시 싸서 행주짜듯 쥐어 짜줘야 한다시네요... 오이지가 뭉그러지지 않을까 걱정이 될정도로 꽉 쥐어짜줬더니 음... 엄마 맛에 한 90% 까지 간 것 같기도 합니다...ㅋㅋㅋ오이를 .. 2015. 6.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