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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3

[스톤 아이피에이] Stone IPA 미국을 대표하는 크래프트 양조장인 Stone의 인디아 페일 에일... Hop-Focused 맥주로 유명한 회사인지라 버라이어티한 IPA들이 들어와 있는데 그 중 6.9도의 가장 기본 IPA입니다. 이 브랜드는 워낙 홉의 향과 맛에 공들이기 때문에 쌉쌀하고 깔끔한 뒷맛이 개인적으로 제 취향에는 딱입니다만...ㅎㅎ 시트러스 향이 풍부한 Iconic West Coast 스타일의 IPA랍니다. 황금빛깔의 바디컬러와 풍부한 거품이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 ㅎㅎ 불고기 철판구이 한판 해서 맥주 한잔으로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불고기감으로 양념없이 소금 후추만 간해서 구운 다음, 파절이랑 숙주, 버섯볶음을 따로 해서 오리엔탈 소스에 찍어 먹어요...스톤사의 IPA가 요즘에 버라이어티하게 라인업이 되어 있어 아직 못마셔본.. 2018. 2. 26.
이태원 크래프트 비어투어 펍크롤링 크래프트 비어가 대세를 이루는 요즘 '펍크롤링'이라는 말이 낯설지 않습니다.[crawl : 기어다니다]에서 유래한 펍크롤링은 하루에 술집을 여러군데 옮겨다니면서 맥주를 맛보는 것을 뜻하는데 영국에서는 Pubcwawl, 미국에서는 Barhopping이라고 하죠... 그 집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시그니처 맥주나 음료를 맛보기 위해 간단한 안주, 혹은 그냥 술만 한 잔하고 다음 펍을 향해 떠나는 비어투어랍니다. 여러군데를 목표로 한다면 낮술도 기꺼이 즐겨야 하기에 알코올에 좀 맷집(?)이 있어야 할 듯~ ㅋㅋ 얼마 전 미국에서 15년만에 온 친구들과 함께 크래프트 비어를 마시고 싶다고해서 이태원에 펍크롤링을 갔습니다.좀 일찍 시작했어야 했는데... 7시에 만났기 때문에 해밀턴호텔 뒷길에서 5군데 정도 돌아보는 .. 2017. 7. 21.
세븐브로이 IPA 캔맥주 간만에 비오는 날...남편의 꼬드김에 골뱅이쫄면 만들고 얼마전 마트에서 구매한 세븐브로이 IPA 캔맥주를 땄습니다. 비오는 날에는 파전에 막걸리인가 골뱅이 맥주인가를 놓고 남편과 한차례 설전 뒤 어차피 만드는건 내맘인지라 골뱅이쫄면으로...ㅋㅋ 남편이 골뱅이 막걸리도 나쁘지는 않답니다. (저는 막걸리 안마시거든요~~ ㅎㅎ) 세븐브로이 IPA는 2011년 국내제조 에일맥주로 첫출시한 이래 지금까지 쭉 이어져 오는 것을 보면 제품의 포지셔닝 및 마케팅을 잘 해온 것 같습니다. 마트에서 살 수 있는 국내산 맥주치고는 꽤 맹(?)하지 않은 맛의 맥주에요. IPA라는 점을 생각하면 쌉싸름한 뒷맛이 길지 않아 아쉬움이 좀 있지만 가볍게 마시기에는 적절한 바디감입니다.캔 디자인도 올드잉글리쉬 타입의 폰트와 독일국기 .. 2017.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