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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2

오색 꽃송편 이제 다음주면 추석이네요...추석에는 음식을 많이 하기 때문에 송편까지 빚기가 힘들어서 1~2주 전에 미리 송편을 빚은 다음 냉동시켰다가 다시 쪄서 먹습니다.흑임자, 쑥, 호박, 백련초 가루를 넣어 오색송편으로 만들었구요... 송편 소는 녹두, 깨 그리고 이집트 콩 또는 병아리콩이라고 하는 칙피로 소를 만들어서 넣었답니다. 병아리콩으로 소를 만들었는데 담백하고 고소하니 맛있더라구요... 병아리콩과 녹두를 물에 충분히 불려서 찜기에 쪄 줍니다. 뜨거울 때 소금간해서 나무 공이로 찧어 놓구요... 병아리콩은 반은 소금간해서 통째로 알갱이로 넣고... 반은 찧어서 소로 넣었습니다. 깨는 반은 통깨로 넣고 반은 갈아서 소금 설탕을 넣어 잘 섞구요... 잣을 다져서 넣었답니다. 소가 준비되었으니 각 반죽은 가루를.. 2015. 9. 18.
추석, 오색 송편 만들기 벌써 추석이 낼모레네요... 추석에 빠질 수 없는 음식인 송편. 만들어 먹기도 하고 사먹기도 하고 모양도 제각각이죠... 저희는 시댁에서 항상 송편을 빚기 때문에 추석 때 사실 일이 더 많기는 하지만 시어른들께서는 사는 송편보다 만든 송편을 차례상에 올리는 것을 더 중요시 여기셔서 저도 정성스레 만듭니다. 시댁에서는 늘 흰색송편만 하셔서 제가 좀 미리 오색송편을 조금 만들어 봤어요... 송편은 만들어서 찐다음 바로 냉동실에 얼렸다가 먹을 때 다시 한번 찌면 금방 찐 것 같아요... 시중에 파는 것도 그렇게 많이 하더라구요... 추석 전 날 그 많은 송편을 어떻게 빚겠어요... ^^ 제가 만든 송편 구경 한번 하시겠어요... 먼저 쌀을 물에 불려 방앗간에서 빻아 옵니다... 요즘은 딱 알맞게 소금간까지 해.. 2012.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