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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편3

오색 꽃송편 이제 다음주면 추석이네요...추석에는 음식을 많이 하기 때문에 송편까지 빚기가 힘들어서 1~2주 전에 미리 송편을 빚은 다음 냉동시켰다가 다시 쪄서 먹습니다.흑임자, 쑥, 호박, 백련초 가루를 넣어 오색송편으로 만들었구요... 송편 소는 녹두, 깨 그리고 이집트 콩 또는 병아리콩이라고 하는 칙피로 소를 만들어서 넣었답니다. 병아리콩으로 소를 만들었는데 담백하고 고소하니 맛있더라구요... 병아리콩과 녹두를 물에 충분히 불려서 찜기에 쪄 줍니다. 뜨거울 때 소금간해서 나무 공이로 찧어 놓구요... 병아리콩은 반은 소금간해서 통째로 알갱이로 넣고... 반은 찧어서 소로 넣었습니다. 깨는 반은 통깨로 넣고 반은 갈아서 소금 설탕을 넣어 잘 섞구요... 잣을 다져서 넣었답니다. 소가 준비되었으니 각 반죽은 가루를.. 2015. 9. 18.
궁중병과연구원 떡전문 4회차 _ 꽃송편 단호박편 병과원 떡수업 4회차는 꽃송편과 단호박편입니다.송편은 매년 추석때 만들었기 때문에 병과원에서 만드는 송편은 제가 만드는 것과 어떻게 다른지 궁금하더라구요...단호박편은 단호박을 넣은 설기 떡이죠... 색도 곱고 맛도 있답니다. 먼저 선생님께서 송편 빚는 모습 촬영입니다. 빚어 놓은 송편모양이 조개같이 예쁩니다... 눈 짐작으로 얼추 선생님 따라 만든 저희조 송편이에요... 호박송편과 겹송편도 만들었습니다.소는 콩과 밤, 거피팥 등으로 달지 않게 만들었어요... 늘 설탕깨소로 달게 만들었었는데 설탕 안넣은 소도 구수하니 맛있더라구요... 선생님께서 만드신 꽃송편...*하기 사진들은 궁중병과연구원의 선생님들 작품을 촬영한 것이기 때문에 무단도용하시면 안됩니다. 남자선생님이신데 넘 아기자기하게 이쁘게 만드세요.. 2014. 10. 22.
추석, 오색 송편 만들기 벌써 추석이 낼모레네요... 추석에 빠질 수 없는 음식인 송편. 만들어 먹기도 하고 사먹기도 하고 모양도 제각각이죠... 저희는 시댁에서 항상 송편을 빚기 때문에 추석 때 사실 일이 더 많기는 하지만 시어른들께서는 사는 송편보다 만든 송편을 차례상에 올리는 것을 더 중요시 여기셔서 저도 정성스레 만듭니다. 시댁에서는 늘 흰색송편만 하셔서 제가 좀 미리 오색송편을 조금 만들어 봤어요... 송편은 만들어서 찐다음 바로 냉동실에 얼렸다가 먹을 때 다시 한번 찌면 금방 찐 것 같아요... 시중에 파는 것도 그렇게 많이 하더라구요... 추석 전 날 그 많은 송편을 어떻게 빚겠어요... ^^ 제가 만든 송편 구경 한번 하시겠어요... 먼저 쌀을 물에 불려 방앗간에서 빻아 옵니다... 요즘은 딱 알맞게 소금간까지 해.. 2012.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