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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

에너지 충전~ 뮤즐리쿠키 뮤즐리(Muesli)는 퐁뒤와 더불어 세계적으로 알려진 스위스의 대표적인 음식이에요... 압착 통귀리가 들어가며 건과일, 견과류 등이 더해집니다. 시리얼처럼 우유에 말아먹기도 하지만 요구르트나 아이스크림 등의 토핑으로도 얹어 먹기도 합니다. 일반 시리얼과 다른 점은 통곡물(주로 귀리)을 그대로 사용해서 식이섬유가 매우 풍부하고 비타민 B군과 철분 함량이 높습니다. 그래놀라와 비슷한데, 시럽이나 오일을 첨가해 굽는 그래놀라와 달리 굽지 않은 통곡을 사용하기 때문에 우유에 말아먹을 때 좀 더 불려서 먹어야 부드럽습니다. 열량이나 당성분을 따지자면 뮤줄리가 건강식이겠죠... 어제 식재료 정리하는데 선반 구석에 숨어있던 뮤즐리 한봉을 발견했어요. 유통기한이 임박했기에 부랴부랴 털어넣고 쿠키를 만들어 봅니다. ^.. 2020. 2. 18.
다국적 음식으로 준비한 연말 파티 연말에 친구의 부탁으로 지인분들 모시는 파티음식을 만들었습니다. 코스는 웰컴주, 에피타이저, 스프, 전체요리, 메인요리, 과일, 아이스크림... 이런 순이었죠. 먼저 작년에 담가 두었던 매실주를 이용한 웰컴칵테일이랍니다. 입술이 닿는 림(Rim) 부분에 설탕을 묻히고 매실주와 그라나딘 시럽을 칵테일했어요. 가니쉬는 로즈마리 줄기를 이용했습니다. 연말 파티 분위기가 딱 느껴지죠~ ^^ 테이블에는 오이와 적양배추 피클, 올리브절임, 직접 만든 타르타르 드레싱을 미리 준비해 놨습니다. 웰컴칵테일과 함께 제공된 참치샐러드 오이카나페입니다. 가운데 씨를 파낸 오이에 참치 샐러드를 넣고 토마토를 올려 준비해 둔 다음 먹기 직전에 딜을 꽂아 장식해서 서빙합니다. 스프는 러시아에서 많이 먹는 보르쉬로 준비했어요. 비트.. 2020. 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