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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Taste400

심플하게~ 등갈비 김치찌개 언제나 식탁의 스테디셀러인 김치찌개는 김치만 맛있으면 뭐를 넣어도 훌륭한 요리가 됩니다.돼지고기 듬성듬성 썰어 넣거나... 꽁치나 고등어캔 또는 참치캔을 사용하기도 하고, 스팸을 넣으면 아이들도 좋아하는 찌개가 되지요. 시장보러 갔다가 등갈비가 눈에 띄어 두팩 집어 들었습니다. 잘 익어 신맛이 도는 김치와 함께 등갈비 김치찌개 만들어 봅니다. [재료]등갈비 1Kg김치 1 포기육수 1L 등갈비는 찬물에 담가 핏물을 2시간 정도 빼줍니다. 끓는 물에 한번 끓여서 하나씩 깨끗이 씻어 놓습니다. 김치는 속이 많을 경우 좀 털어내고 적당한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김치가 너무 시지 않다면 김치 국물을 서너 숟가락 넣어주고 물이나 육수로 1L 넣어주세요... 센불에서 30분 정도 끓여주고 약불로 줄여 김치가 완전히.. 2018. 2. 28.
터키문화원 터키요리 01_ 밀스프, 쾨프테, 감자필라프 터키요리는 프랑스, 중국요리와 더불어 세계 3대 요리 중에 하나라고 하죠~주로 오스만제국의 음식을 기원으로 중아아시아와 중동, 지중해, 발칸반도 등의 요리가 접목되어 있고 유럽과 아시아의 교차로에 있는 지리적 특성으로 서유럽 및 북아프리카의 요리도 융합되어 있습니다.양고기, 소고기, 닭고기 등의 고기류와 가지, 고추, 양파, 마늘, 렌틸콩, 토마토 등의 야채류, 피스타치오, 호두, 아몬드, 헤이즐넛 등과 같은 견과류가 주요 식재료에요... 향신료 및 허브는 커민, 민트, 오레가노, 올스파이스, 타임 등을 많이 사용하며 올리브와 요거트, 유제품 류를 즐겨 먹습니다.터키요리는 만들어 본 적이 없는데, 마침 터키이스탄불 문화원의 요리강좌를 듣게 되었답니다. 역삼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일주일에 한번씩 3개월 강좌.. 2018. 2. 27.
[스톤 아이피에이] Stone IPA 미국을 대표하는 크래프트 양조장인 Stone의 인디아 페일 에일... Hop-Focused 맥주로 유명한 회사인지라 버라이어티한 IPA들이 들어와 있는데 그 중 6.9도의 가장 기본 IPA입니다. 이 브랜드는 워낙 홉의 향과 맛에 공들이기 때문에 쌉쌀하고 깔끔한 뒷맛이 개인적으로 제 취향에는 딱입니다만...ㅎㅎ 시트러스 향이 풍부한 Iconic West Coast 스타일의 IPA랍니다. 황금빛깔의 바디컬러와 풍부한 거품이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 ㅎㅎ 불고기 철판구이 한판 해서 맥주 한잔으로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불고기감으로 양념없이 소금 후추만 간해서 구운 다음, 파절이랑 숙주, 버섯볶음을 따로 해서 오리엔탈 소스에 찍어 먹어요...스톤사의 IPA가 요즘에 버라이어티하게 라인업이 되어 있어 아직 못마셔본.. 2018. 2. 26.
도라지를 넣어 만든 당조고추소박이 10년 전 쯤 제일종묘농산과 농촌진흥청, 강원대학교에서 공동개발한 당조고추라는 고추품종이 있습니다.당을 조절하는 기능이 있다고 해서 당조고추라 이름 지었다는데, 식품인지라 치료의 목적이 아닌 예방차원으로 먹는 것이 바람직하겠죠~ 당뇨예방 및 개선 효능외에 항산화 효과도 있다고 하니 건강식재료로 생각하면 될 듯 합니다.당조고추는 크기도 제법 크고 아삭거리는 식감이 오이와 비슷해서 소박이 담아보려 합니다.소박이 속으로 도라지와 무, 배를 준비했어요. [재료]당조고추 20개도라지 채 200g배 채 200g무 채 300g당근채 80g새우젓 3큰술양파 1개보리밥 1/2공기멸치액젖 1큰술다진마늘 3큰술다진생강 1작은술고추가루 5큰술 통깨 2큰술 당조고추를 잘 씻어서 꼭지부분은 남겨 놓은채 가운데를 갈라 씨를 깔끔하.. 2018. 2. 26.
겉은 바삭~ 속은 쫄깃~ 찹쌀타르트 얼마 전 방산시장에 갔다가 완두배기 강낭콩배기등을 구매했어요.찹쌀로 타르트를 만들어 보려구요. LA 찰떡의 응용버전이라고 해야 할까요~밀가루 대신 찹쌀을 사용하여 오븐에 굽는 찰떡파이입니다. [재료] 지름 8cm 타르트 20개찹쌀가루 500g견과류 200g배기류 150g장식용 강낭콩 배기 100개건과일 100g우유 300ml베이킹파우더 10g설탕 30g 찹쌀가루는 방앗간에 가면 만들어 놓은 것을 구매할 수도 있지만, 직접 만들려면 찹쌀을 깨끗이 씻어 5시간 이상 불려 소금을 넣고 곱게 빻아 주면 됩니다.저는 찹쌀가루 만들어 놓은 것이 냉동실에 있어서 그것을 사용했어요.찹쌀가루와 베이킹 파우더를 섞어 중간체에 한번 내려 주세요. 견과류는 호두나, 피칸, 잣, 아몬드 등 아무거나 넣어도 좋아요. 저는 피칸으.. 2018. 2. 26.
고소하고 새콤한 맛~ 크랜베리 오트밀 쿠키 쿠키를 구우려고 재료를 뒤져보니 초코칩이 다 떨어져 바닥을 보이고 있고 견과류도 모자랄 듯합니다. ㅎㅎ 그래서 찾아낸 크랜베리와 오트밀을 넣어 쿠키를 만들기로 했습니다.주로 북미에서 생산되는 크랜베리는 미국 추수감사절에 칠면조 요리의 소스의 주재료로 많이 유명하죠. 베조산이라는 천연 보존제를 함유하고 있어서 보관성이 아주 뛰어나 아메리카 인디언들의 주식과 식민시대의 선원들 식량으로 애용되었답니다. 크랜베리에는 여러가지 항산화 물질과 함께 특히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프로안토시아니딘(PACs)이 들어 있는데 요로 감염과 관련되어 탁월한 도움을 준다고 해요. 물론 특정 감염의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엄청나게 많은 양을 지속적으로 섭취해야 겠지만 어쨌든... 이왕이면 몸에 좋은 성분들이 들어 있는 식재료로.. 2018. 2. 5.
탱글탱글 씹히는 새우 명란 파전 쪽파 한단에 쓰고 남은 아이들이 있어서 오늘은 파전을 부쳐볼까 합니다.냉동새우와 명란젓을 넣고 만들거에요.새우명란파전~ 명란젓을 넣기 때문에 짭쪼름하고 고소합니다. [재료]쪽파 반단냉동새우 10개명란젓 2줄달걀 5개크러쉬드 페퍼 1T (또는 청량고추 2개)옥수수전분 2T부침가루 2T소금 1/4t 먼저 쪽파는 깨끗이 씻어 1cm 정도 길이로 짧게 썰어둡니다. 썰은 쪽파에 소금을 뿌려 숨을 죽이고 전분과 부침가루를 넣어 잘 섞어 주세요. 새우는 씻어서 꼬리 껍질을 떼고 적당한 크기로 썰어 넣습니다. 코스트코에서 파는 크러쉬드 레드페퍼를 한큰술 넣어주는데 없으면 청량고추를 다져 넣으면 됩니다.크러쉬드 레드페퍼는 고추씨와 마른고추를 굵게 다져 놓은 것이에요. 매운 맛도 나고 붉은색으로 포인트 주고 싶을 때 가끔.. 2018. 1. 30.
아보카도의 식감을 그대로~ 클래식 과카몰리 마트에 가면 항상 아보카도 앞에서 살까말까 잠시 망설입니다.개인적으로 아보카도를 워낙 좋아하지만, 오래 보관이 안되는 식품이라 구입하고 숙성시키다보면 깜빡 잊어 먹기도 하고 숙성된 아이들을 구매하면 사람들이 만져봐서 그런지 멍들어 있는 것들이 종종 있기도 하고 그래요~아보카도는 당장 먹는게 아니면 짙은 초록색을 띄는 것으로 단단한 것을 구매합니다. 될 수 있으면 투명 상자에 들어 있거나 안쪽에 있는 것을 구매하는 것이 요령이에요... 사람들이 익었는지 안익었는지 알아보려고 표면을 눌러 보는데 그러면 아보카도가 멍들거든요...표면이 갈색기가 돌면서 어두워지면서 숙성이 되는데 이때 만져보면 단단하지 않고 살짝 말랑해집니다. 그렇다고 제발 파는 제품을 이리저리 꾹꾹 눌러보지 말고 꼭지 부분만 슬쩍 만져보면 알.. 2018. 1. 23.
바게트로 만드는 햄치즈 샌드위치 지난번에 대량생산(?) 하였던 바게트를 가지고 서브웨이 스타일의 햄치즈 샌드위치를 만들어 봅니다.바게트가 마르기 전에 샌드위치를 만들면 너무 딱딱해서 입천장이 벗겨지는 참사를 막을 수 있죠...ㅎㅎ [재료]바게트빵 2개양상추 2장토마토 1개슬라이스햄 1팩치즈 홀그레인 머스타드랜치드레싱 치즈는 슬라이스치즈를 사용해도 되는데 저는 집에 있던 페퍼잭 치즈와 콜비잭 치즈를 사용하였습니다.아무래도 좀 더 깊은 맛이 나죠... 먼저 빵을 반 갈라 줍니다. 한쪽면에 홀그레인 머스타드 소스를 얇게 펴 발라주고... 양상추와 얇게 슬라이스한 치즈를 올려 줍니다. 그리고 슬라이스 햄을 엇갈리게 반 접어서 겹쳐 넣어 준다음 슬라이스한 토마토를 얹어줍니다. 위에 랜치드레싱을 얹으면 완성~간단하게 랜치 드레싱을 만드는 방법은... 2018. 1. 10.
프랑스 밀가루로 만드는 바게트 얼마전 거금들여 구매한 대만태생 교반기와 이태리출신 에카 오븐으로 드디어 바게트를 구웠답니다.교반기는 스매그와 키친에이드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테이블용 버티컬 스타일로 결정했는데 투박한 감이 없잖아 있지만 힘이 좋아서 생크림도 순식간에 만들어지고 반죽은 뭐 말할 것도 없이 만족스럽습니다. 같이 구매한 에카오븐이 스팀 분사되는 스타일이라 바삭한 바게트를 기대하며 재료도 이왕이면 프랑스 밀가루를 사용하자 싶어 T55 25Kg 구매했지요~박스에 넣어져 배달 왔는데 뜯으려고 옆으로 밀어보니 꼼짝을 안하더라구요... ㅠㅠ 현관 앞에 던져 놓고 가신 택배아저씨의 표정이 이해가 갔다는~ ㅎㅎ 같이 구매한 몰트 분말... 보리싹을 틔워서 말린것이에요. 밀가루의 냄새를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천연발효종의 풍미를 주는 오.. 2018. 1. 4.
야들야들 영양만점 전복볶음 얼마전에 가락시장에 회뜨러 간김에 전복을 몇개 사왔어요.전복은 미네랄이 풍부한 단백질 식품이기 때문에 손꼽히는 보양식재료 중에 하나랍니다. 옛날 진시황의 불로장생 리스트중에서도 있었고 궁중요리의 주재료로 많이 쓰이는 고급 식재료에요.전복은 주로 전복회나 전복죽으로 많이 먹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전복회는 별로인지라 얇게 저며 새송이버섯과 볶음을 해봅니다~ [재료]전복 5개새송이버섯 2개양파 1/2개마늘 5개청량고추 1개올리브유 1큰술소금 1/4 작은술 전복은 수저로 껍질과 분리하여 솔로 깨끗이 닦고 이빨과 내장을 제거해서 손질해 놓습니다. 손질한 전복은 포뜨듯이 얄상하게 슬라이스하여 저며 둡니다. 고추는 얇게 슬라이스 하고 마늘은 굵게 다지며 양파는 반개를 엎어놓고 세로 6등분, 가로 2등분 칼로 잘라 놓습.. 2017. 11. 30.
제사음식 재활용 _ 팔각을 넣어 만드는 챠슈 제사음식 재활용 두번째 편입니다.제사상에 올라가는 수육은 각종 전들에 밀려 냉장고 한구석에서 천대 받다가 그냥 잘라서 구워 먹거나 시간이 너무 지나 쓰레기통으로 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죠...그래서 이번에는 꼭 잘먹겠다고 다짐하고서 인터넷 뒤져 차슈를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차슈는 차사오라고도 하는데 돼지고기 등심이나 삼겹살을 양념에 재워 통째로 조리하는 것을 말합니다.차슈는 광동어 발음인데 차(叉); 갈고리에 꿰다, 샤오(燒); 불에 굽다 라는 뜻이랍니다.양념은 간장베이스에 팔각과 향신채를 넣어 만들어요. 일본의 라멘 고명으로 올라가는 차슈라멘은 우리에게도 익숙한 음식입니다. [재료]통삼겹 1000g (저는 제사수육으로 대체)쪽파 다진것 / 통깨*조림장 재료물 4Cup간장 1/2Cup맛술 1Cup올리.. 2017. 11. 28.
제사음식 재활용 _ 매콤한 마파덮밥 지난주말에 시할머님 제사여서 시댁에 다녀왔습니다.일년에 제사 5번, 차례 2번으로 좀 많은 편이어서 제사음식으로 차리는 음식들이 별로 인기가 없답니다... ㅎㅎ그래서 요새는 제사 음식을 한번 더 조리해서 '재활용'버전으로 만들어 보는데요... 의외로 우리집 남자들 반응이 좋네요~전과 나물을 가지고 마파덮밥을 만들었어요. 시판하는 마파두부 소스를 활용해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재료] 3인분두부전 1개, 표고버섯전 4개, 오징어전 1개, 동그랑땡 2개삼색나물- 시금치, 고사리, 숙주나물시판용 마파두부소스 1봉달걀 4개쪽파 3줄기현미밥 3공기 두부전은 사방 1cm 정도로 깍뚝썰기 하고, 표고버섯은 고기소 넣은 것을 분리하여 납작하게 채썰어 줍니다. 저희집 제사에는 오징어를 펴서 통으로 전을 부쳐 올리.. 2017. 11. 27.
추운 겨울에는 뜨끈한 닭국수 한그릇~ 날씨가 많이 추워져서 두꺼운 패딩을 입어도 쌀쌀한 기운이 느껴집니다.그래서 몸도 보하고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닭국수 만들어 보려구요. 닭을 잘 육수 내서 건소면이 아닌 생소면을 넣어 만드는 국수에요. 소면대신 칼국수를 넣으면 닭칼국수가 되겠죠...소면은 미리 삶아서 헹구어 넣기 때문에 닭칼국수처럼 국물이 걸쭉해 지지 않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재료]닭 한마리 *육수 물 3000ml양파 1개, 마늘 10알, 생강1 쪽, 파 1줄기, 다시마, 통후추 *고명표고버섯 2개애호박 1/2개양파 1/4개대파 청량고추 1개달걀 2개 식용유, 통깨, 소금, 후추, 참기름 먼저 닭고기 육수를 만드는데요...닭의 꽁지와 기름 부분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 육수 재료를 모두 넣고 푹 끓여줍니다.30분정도 중불에서 끓.. 2017. 11. 23.
제철 마로 만드는 반찬, 매콤한 마 간장조림 오늘 날씨가 갑자기 많이 추워졌습니다.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니 면역력도 떨어지고 더 피로가 쌓이는 것 같아요.그래서 기력회복에 좋고 장기에 좋은 영향을 주는 마로 반찬을 만들어 봅니다. 요즘 마가 제철이라 영양도 풍부하고 맛도 좋답니다.마는 주로 죽을 만들거나 갈아서 먹는데요... 감자조림 하듯 반찬으로 만들면 끈적이지 않아 아이들도 잘 먹고 마 싫어하는 사람도 마로 만든 것인지 모르고 맛있다고 드십니다... ^^ [재료]마 400g식용유 2큰술간장 3큰술맛술 1큰술물 6큰술고추가루 2작은술올리고당 1큰술참기름 1작은술통깨 1작은술청량고추 1개 마는 껍질을 벗겨 옹이도 깨끗이 도려내고 2~3mm 두께의 반달모양으로 썰어줍니다.마를 손질하기 전에 전자레인지에 1분정도 돌려 주면 끈적임이 덜해서 손질하기 쉽.. 2017. 11. 15.
야채 듬뿍~ 소고기 짜장볶음 야채를 잘 안먹는 우리집 곰돌이를 위해 제가 만들곤 했던 음식이 카레, 짜장과 채소전이었는데요...이제는 제법 컸다고 입맛도 어른 입맛으로 많이 바뀐 것 같아요. 쌈도 잘 싸먹고 나물도 잘 먹는답니다. 요새 시험보느라 나름 바쁜, 다큰 곰돌이를 위해 간만에 짜장 볶음 한번 만들어 봅니다.춘장을 사용하지 않고 시판하는 인스턴트 짜장가루를 이용해서 소고기와 채소를 바특하게 볶아주는 거에요...채소는 냉장고에 있는 기본 재료 사용~ [재료]인스턴트 짜장가루 1봉감자 2개양파 큰것 1개당근 1/2개소고기 갈은 것 500g소금 후추 약간통깨 1T물 1/2 Cup식용유 요즘 인스턴트 짜장 가루가 잘나와서 춘장 쓰지 않아도 맛있더라구요... 감자, 양파, 당근은 사방 7~8mm 두께로 썰어 놓습니다.모두 사이즈를 비.. 2017. 11. 13.
싱싱한 대굴로 만든 굴전 굴제철의 시기가 왔죠...살이 통통하게 올라 아무것도 안찍고 그냥 생으로 먹어도 너무나 향긋하고 맛있습니다.오동통한 대굴 한봉을 사와 반은 초고추장에 찍어 먹고 반은 굴전을 부쳤습니다.굴전은 소금간 하지 말고 찍어먹는 초간장 소스장을 만들어서 먹으면 더 맜있어요. [재료]굴 250g밀가루 40g달걀 2개청량고추 1개 * 초간장 소스간장 1/2tT맛술 1T와인비네거 1T (또는 현미식초)물 2T볶은 깨 1t 먼저 전을 부치기 전에 초간장 소스부터 만들어 놓습니다.분량의 초간장 소스 재료들을 섞어주면 되는데 와인비네거가 없다면 대신 현미식초나 사과식초를 사용하면 되요...와인비네거를 사용하면 약간 과일향이 도는 소스가 됩니다. 통깨를 마지막에 손으로 비벼 부숴뜨려 넣으면 고소함이 더합니다. 봉지굴은 소금물로.. 2017. 11. 8.
가을배로 만드는 과일주스 배자몽펀치 요즘 배가 맛도 달고 가격도 저렴하여 한창 제철입니다.양재동 하나로마트에 갔더니 배 아홉개 들어있는 한박스가 5천원도 안하기에 얼른 집어들었죠... ^^ 먹다가 남은 배가 좀 있어서 배가 들어간 음료 한잔 만들어 봅니다.자몽주스 베이스에 배와 오렌지를 넣어 만들었는데 맛이 잘 어우러져서 상큼하고 향긋하답니다. [재료] 1잔 분량배 1/2개오렌지 1/2개자몽주스 200ml복숭아퓨레 1T (황도 통조림으로 대체가능)보드카 30ml (칵테일 옵션) 자몽주스는 루비레드 자몽주스로 준비했구요... 복숭아퓨레는 지난 여름에 만들어 둔 황도복숭아 퓨레 사용했습니다.황도복숭아 통조림으로 대체해도 됩니다. 오렌지는 속껍질까지 모두 벗겨 알맹이만 넣습니다. 껍질 깎은 배와 오렌지를 믹서에 넣고 분량의 자몽쥬스를 넣어 주세.. 2017. 1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