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셋 감자로 만드는 포근포근 매쉬포테이토 베이스

러셋감자는 아이다호 감자라고도 하는데 대표적인 미국산 감자에요. 요즘 코스트코나 이마트에서 많이 팔고 있습니다.

몇 년 전에는 한시적으로 잠깐씩만 나왔었는데 요즘은 매대에서 자주 눈에 띄이네요.

삶아 놓으면 포슬포슬 잘 부서져서 매쉬포테이토를 만들때 주로 사용하는데... 한자루 사서 모두 삶은 다음 소분하여 냉동시켜 놓으면 쉽게 매쉬포테이토나 감자 샐러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재료]

러셋감자 1봉(10~12개)

물

먼저 감자를 모두 껍질 벗겨 물에서 푹 삶아 줍니다.

감자가 다 삶아져서 젓가락이나 포크로 찔렀을 때 푹 들어가면 남은 물을 따라 버리고 큰볼에 넣어 으깨어 줍니다.

매쉬 포테이토 만드는 누르개를 사용해도 되고 목장갑에 비닐장갑을 덧씌어 손으로 으깨어줘도 되죠...

한김 나가면 500g 씩 소분한 뒤 냉동고로 직행~

필요할 때마다 한팩씩 꺼내서 전자레이지에 8분정도 돌리면 방금 삶아 놓은 것처럼 다시 포근포근 해집니다.

여기에 넣고 싶은 재료들  넣어 다양한 매쉬포테이토를 만들 수 있답니다~

러셋 감자 한봉으로 이렇게 매쉬포테이토 베이스를 만들어 놓으면 여러가지로 사용할 수 있어서 요긴하답니다 ~~ ^^

[러셋감자로 만드는 매쉬포테이토 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