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은 외부강사께서 오셔서 놋티떡을 강의해 주셨습니다.
놋티떡은 찹쌀가루에 찰기장과 수수가루를 섞어서 익반축한 뒤 엿기를을 넣고 삭혀서 기름에 지지는 떡이에요... 평안도 지방의 유명한 향토떡인데 사기항아리에 설탕이나 꿀을 뿌려 차곡차곡 담아 저장해 두었다 먹을 수 있는 굳지 않는 떡이랍니다. 추석때 쯤 만들어 두었다가 다음해 구정까지 먹었다고 하니까요... 그래서 먼 길 떠날 때 선물하는 떡이기도 했다네요...
노티떡, 노치떡이라고도 합니다.
오늘 오신 외부강사 선생님... 병과원 정길자 선생님 제자라고 하십니다.
우리 조에서 놋티떡을 지지는 중이에요... 은근 어렵네요...ㅠㅠ
선생님들께서 만드신 감자떡과 놋티떡...
*하기 사진들은 궁중병과연구원의 선생님들 작품을 촬영한 것이기 때문에 무단도용하시면 안됩니다.
놋티떡은 약한 불에서 겉이 바삭바삭하게 지지는게 중요합니다.
감자전분으로 만드는 감자떡...
개인적으로 이런 모양은 별로 안좋아합니다. 손으로 막 쥐어 모양내서 좀 그래요~
그래도 바로 쪄서 먹으면 맛은 쫀득쫀득하니 정말 일품이에요...
좀 식으면 돌덩이(?) 되서 흠이지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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